^^ 베르디

베르디 / 가면 무도회 中 Ma s'e me forza perderti - 스테파노

로만짜 2007. 10. 3. 03:54
     
    베르디의 <가면 무도회> 중에서 리카르도의 아리아  
    '아마도 그녀는 편안히 쉬겠지.. 그대를 영원히 잃어버린다 해도'
    Giuseppe Verdi (1813 - 1901) / 
    'Forse la soglia attinse.. Ma s'e me forza perderti' 
    from Un ballo in maschera (Act 3) Giuseppe di Stefano 
    
    
     
    아마 그녀는 무사히 도착하여 
    편히 쉬고 있겠지. 
    명예와 의무로 우리들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어야해 레나토는 다시 
    그의 조국을 보게 되겠지...
    그리고 그의 아내도 그를 따르겠지 
    안녕이라는 인사도 없이 넓은 바다가 
    우리를 갈라 놓고... 내 마음은 안정되겠지 
    .
    .
    그렇지만 내 삶의 불빛인 당신을
    영원히 잃어야 하지만,
    당신이 어느 하늘아래 있더라도 
    나의 열망이 당신에게 도달하리라.
    당신의 추억은 내 가슴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으리
    그렇지만 불길한 예감이 
    나에게 휘몰아치는 구나
    당신을 다시 보는 것이
    나에게는 치명적이라고 말하며
    이것이 우리 사랑의 
    마지막 시간인가?
    
    again as Riccardo in Un Ballo in Maschera 
    ** 쥬세페 디 스테파노(1921- ) Catania 주의 Motta 출생 1946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극장에서 마스네의 <마농> 으로 데뷔, 그의 초기 목소리는 질리와 스키파의 목소리를 군데군데 닮아 있었으나 그의 목소리는 너무나 특징이 있었다. 그의 목소리는 힘있고 크지는 않았지만 풍성하고 화려의 극치였으며 이전 시대 테너들의 고전적인 목소리와 부드러움 마저도 표현해 낼 수 있었다. 그가 데뷔초기에 불렀던 음반과 후기의 음반은 많은 테크닉의 차이점이 보이는데 초기의 녹음은 고음부에서도 거의 'Passagio (특정음에서 소리가 어두워져서 밝아지는 성악의 기교)' 가 없이 소리를 냈다. 그리고 그는 환상적인 '피아니시모' 와 'Mezzavoce' 를 구사할 줄 알았다. 마리아 칼라스와 한 때의 염문이 있었으며, 테너의 전형적인 성격인 쾌활하고 활동적이며 즉흥적인 성격을 소유하였다. 특히 그가 부르는 나폴레타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절대적인 그의 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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