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짤뜨옹 실내악

모짜르트/바이올린 소나타 23번 D 장조, K.306 -아이작 스턴&예핌 브롱프만

로만짜 2007. 8. 22. 08:28



Wolfgang Amadeus Mozart Sonata for violin & piano No. 23 D major, K. 306 Isaac Stern(1920~2001) Violin Yefim Bronfman(1958~) Piano 1992 녹음 New York I악장 Allegro con spirito 바이올린 소나타 D장조, K.306 (1778년 파리) 이곡은 1778년의 3악장 형식 바이올린-피아노 소나타 중 두번째 작품이자 파리에서의 두번째 소나타이며 창의성은 물론 피아노와 바이올린 둘다를 위한 비루투오소적 특질이 강한 걸작품이다. 알레그로 콘 스피리토(4/4)는 약동 하는 바이올린을 위에 띄운 채 피아노에 의한 기운찬 행진곡 주제로 시작한다. 제2주제는 불꽃을 튀기는 아포지아투라(앞꾸밈음)와 트릴(떤꾸밈음)을 동반 하며 한결 서정적이다. 전개부에서 모짜르트는 프랑스 육아곡인 Ah,vous dira is-je, Maman(그는 또한 이 곡조로 파리에서 피아노 변주 모음을 쓰기도 했 다)을 변장시켜 등장시킴으로써 프랑스 청중을 조롱한 다음, 이것으로 잠시 전조 의 여행을 한다. 재현부는 제2주제군으로 시작되며 처음의 행진곡 주제가 화려한 코다를 마련한다. G장조 안단테 칸타빌레(3/4)에서는, 피아노의 서주에 이어 바이올린이 변조 의 중간 악절을 가진 가극조의 아리아로 선두에 나선다. 그런 다음 피날레에서, 모짜르트는 선언적인 2/4박자 알레그레토 악절과 그만큼이나 선명하면서도 한편 율동적인 6/8박자 알레그로를 교차시킴으로써 청중을 현혹시킨다. 각 악절이 두 번 돈 후에 긴 접속 카덴차가 오고, 그런 다음 각 악절이 한번 더 등장하며 종지는 화려한 장식 악구들로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