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

하이든 / Cello Concerto No.1 - Christine Walevska ,Cello

로만짜 2007. 7. 30. 01:25
Haydn Cello Concerto No.1 in C Major Hob VIIb Christine Walevska ,Cello English Chamber Orchestra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C Major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 1번 C장조는 200년 가까이 귀족의 문고나 도서관에서 잠자고 있던 작품으로, 1961년에 음악 학자인 폴케르트가 프라하 국립 박물관에서 하이든 시대의 필사 파트 악보를 발견하고, 쾰른의 하이든 연구소 학술 주임 페더에 의하여 사료적 측면에서 하이든의 작품으로서 신빙성이 높다고 판정됨으로써 세상에 빛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작품의 첫 머리 주제를 하이든 자신이 '초안 작품 목록'에 기재한 데서, 하이든이 직접 작곡한 첼로 협주곡이라는 것이 실증되었습니다. 또한 '초안 작품 목록'의 성립 상황과 더불어 양식 연구를 통하여 하이든의 창작 시절의 초기에 해당되는 1761년 대의 작품이라고 추정되었습니다. 작곡의 동기에 대해서는 에스테르하지 공작가의 오케스트라에서 1761년부터 69년간에 걸쳐서 활약한 첼로 주자 요제프 바이글을 위해 작곡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1962년 '프라하의 봄 음악제'에서 미로슈 사드로의 첼로, 찰스 마케라스의 지휘에 의해 체코슬로바키아 방송 교향악단에서 부활의 무대에 올려진 이후, 많은 각광을 받게 된 제 1번 첼로 협주곡은 하이든의 원숙기에 씌어진 제 2번과는 달리 바로크의 흔적을 남긴 하이든의 초기의 협주곡을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두 곡의 하이든 첼로 협주곡에 얽힌 이야기들은 좀 기묘합니다. 한 곡은 1963년에서야 발견되었고 다른 한 곡은 오랫동안 다른 이의 곡으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 두 곡은 모두 하이든의 천재성을 증명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첼로 협주곡 1번은 1756년에, 협주곡 2번은 1783년에 작곡된 곡으로 추정됩니다. (웹 발췌)
1악장 : Moderato 현재 재생되고 있는 곡입니다. 2악장 : Adagio 3악장 : AllegroMolto Haydn
        하이든의 어린 시절 ‘교향곡의 아버지’ 또는 ‘사중주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하이든은 1732년 3월 헝가리와 근접한 오스트리아 로라우지방에서 태어났읍니다. 부모님 중 누구도 악보를 읽을줄 몰랐으나 아버지 맛디아는 폴크뮤직에 심취하였고 어머니는 궁전의 요리사 였읍니다. 하이든의 기억에 의하면 그의 가족은 매우 음악적인 가족이였으며 이웃들과 함께 자주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어린 하이든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본 부모님은 로라우에선 음악 교육이 어렵다는것을 알고 하이든을 하인버르그에 있는 친척 프랑크에게 보냈고 그후로 하이든은 부모와 늘 떨어져 살았읍니다. 그곳 생활이 풍요롭지는 않았으나, 그는 곧 합시코드와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고 하인버르그교회에서 성가대원으로 활동하였읍니다. 그러던 하이든은 Georg von Reutter라는 비엔나 St Stephen’s Cathedral 의 음악감독에 눈에 들어왔고 오디션을 통과한 하이든은 비엔나로 가 9년동안 이곳에서 성가대원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당시 최고의 음악적 센타였던 성 스테반 교회에서 하이든은 많은 음악을 배우게 됩니다.
St. Stephen's Cathedral 오늘의 명화 The Blind Girl Millais, Sir John Everett, 1854-56, oil on canvas, City Museum and Art Gallery at Birmingham, England
        비가 오고난 후 무지개가 떠있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 소경의 소녀가 그의 동생으로 보이는 어린 소녀와 같이 길가에 앉아있읍니다. 이 장님소녀는 동생에 의지하여 다니는것 같은데 눈 이외 그녀의 다른 신경들을 주위에 집중하고 새소리와 가축들의 소리 그리고 가까이서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듣고 있읍니다. 동생은 아마도 장님언니를 잘못 인도하여 한차레 비를 맏은 것 같으나 언니는 동생의 손을 꼭 쥔채 동생이 언니의 눈이 되어주는걸 신뢰하고 있읍니다. 동생은 멀리 떠있는 무지개를 바라보며 앞을 보지 못하는 언니에게 설명하는 듯합니다. 그림을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연민을 느끼게 하는 이 ‘장님소녀’는 화가 Millais의 작품으로 1854년에서 56년사이에 완성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Millais는 1829년 잉글랜드에서 태어나 Royal Academy of Arts에서 수학하였으며Pre-Raphaelites(라파엘로의 그림스타일을 거부하는 자들) 스타일의 화가로 빅토리아시대 명성을 얻었는데 이는 그 초기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장님소녀’ 그림의 배경은 Sussex와 그의 아내 고향인 Perth의 경치를 혼합한 것으로 다른 그림들에서보다 자연스러움이 나타나고 있읍니다. Millais 그림의 특색처럼 화폭의 전경들과 주위 다른 사물들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고 장님소녀 주위에 있는 들풀과 어쩐지 이들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새와 양들이 잘 처리 되어 있읍니다. 장님소녀는 동생가 함께 떠돌아 다니며 소풍금으로 구걸을 하는것 같은데 헤어진 옷들로 보아 그들은 동정의 표현을 잘 받지 못한것 같읍니다. 하지만 그녀의 옷에 있는 호랑나비는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데 이 소녀의 육체적 그리고 물질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장님소녀 교유의 아름다움이 있음을 나타내는듯 합니다. 하지만 작가의 의도가 여기까지 있었는지는 알수가 없읍니다. 이 ‘장님소녀’를 바라보는 당신은 당신 고유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계신지요? 그리고 당신은 이소녀가 느끼는 것 만큼 세상을 느끼고 계시다고 생각하십니까? (글:Vals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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