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노래"는 스페인이 독일 정권에 넘어가자 은퇴를 선언한 카잘스가 만년에 복귀하면서 연주회장마다 빠짐없이 맨 마지막 프로그램에 연주한 곡인데, 원래는 그의 고향 카탈로니아 민요를 편곡한 곡이라고 한다.
그는 이곡을 연주하면서 독일정권으로 탄압받는 스페인의 비극과 자유를 사람들에게 부르짖으며 가슴 아파했다고 하는데, 정말 첼로가 왜 인간의 음성을 닮았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는 곡이다.
"카탈로니아 새들은 푸른 하늘로 날아오르면 'piece, piece'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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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Easy의 고전음악방 / 블로그 / 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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