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듣기
Composer:
Joseph Canteloube
Performer:
Anna Moffo
Conductor:
Leopold Stokovsky
American Symphony Orchestra
Canteloube
SONGS OF THE AUVERGNE
1. L'antoueno(Antoine)
2. Pastourelle(양치기 소녀)
3. L'aio de rotso(샘물)
4. Bailero(목동의 노래)
5. Passo pel prat (Grande)(초원을 따라서)
6. Malurous qu"o uno fenno(마누라가 있는 사람은 불쌍해)
7. Brezairola(자장가)
Recorded in 1965
요셉 캉틀루브 Canteloube 1879-1957
프랑스 남부 산악 지방인 오베르뉴 출신의 캉틀루브는 일찍부터 고향의
민요 연구와 채집에 몰두한 남프랑스 민속 음악 작곡가이다. 그는 파리의
Schola Cantorum에서 댕디 (d'Indy) 에게 사사하여 색채적인 관현악법
을 익힌 그는 다수의 오페라, 가곡, 기악곡을 남겼는데 1924년 콩세르
콜론의 연주회에서 발표한 <오베르뉴의 노래>로 일약 그 이름이 유명하게
되었다.
이것은 오베르뉴 지방의 목동들의 생활을 노래한 민요인데 지방 사투리가
많이 섞여 있다. 곡은 순수 노래인 그랑드와 무곡을 동반한 부레로 이루어
져 있다. 유려한 선율미, 색채적 관현악 반주에 의해 지방색이 풍부한
음악으로 1924~55년에 모두 27곡이 출판되었다. 이 중 오베르뉴 고원의
목동 노래인 <바일레로>를 비롯 <슈슈>·<목장을 가로질러>·<자장가> 등
이 유명하다. 오르베뉴의 노래 속에는 자장가가 2 곡이 존재한다. 그는
Brezairola(Lullaby) 와 Pour I'enfant(Lullaby) 이다.
오베르뉴의 노래/Songs of the Auvergne song
양치기 목동들의 모습을 아름답고 소박한 선율로 빚어낸 향토색 짙은 이
노래는 편곡자인 캉틀루브를 유명하게 만든 프랑스 고원지대 오베르뉴
지방의 민요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순수한 노래로 이루어진 그랑드와 춤을
동반한 '부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민요의 가사 내용은 고원지대의 양치기 목동들이 목초를 찾아 유랑하는
모습을 소박하고 서정적인 선율에 담아 그려내고 있습니다 유목 생활속
에서 피어나는 젊은 목동과 양치기 아가씨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은 예쁜
풍경화를 연상시킨다.
이 곡을 편곡한 캉틀루브는 오베르뉴 지방의 산악지대인 아노네에서
태어나 뱅상 댕디가 설립한 파리의 스콜라칸토룸에서 음악을 배웠습니다.
스승인 댕디의 음악적인 영향으로 색채감 짙은 관현악곡을 많이 작곡 하였
는데 그가 작곡한 곡들은 고향인 오베르뉴 지방을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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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처녀가 아무런 꾸밈없이 싱싱하고 청순하게 부르는 노래야 말로
이 곡에 담긴 소박하고 서민적인 정취와 딱 어울리는 것이다. 이 곡의
매혹적인 선율에 반한 로스 앙헬레스, 키리테 가나와, 프레데리카 폰 쉬타테
등 여러 소프라노 가수들이 다브라쓰의 뒤를 이어 이 곡을 레코딩했습니다.
이 노래는 오페라의 아리아처럼 화려하거나 드라마틱해서도 안되며 가곡에서
처럼 세련되고 우아한 테크닉을 구사하게 되면 도리어 곡의 분위기가 반감
됩니다.그래서인지 일류급 소프라노들이 부르는 도시풍의 세련된 가창보다도
얼핏 들으면 투박한 느낌을 주는 네타니아 다브라쓰의 노래를 최고로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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