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Francis Lai - Bilitis

로만짜 2007. 5. 5. 07:46

 

    Francis Lai

    1932년 4월 프랑스 남부의 지중해 연한 항구 니스에서 출생. 그는 이태리계 프랑스 인이라고 한다. 9살때 아코디온을 배웠고, 14살때 연주가로 활동을 했을 만큼 음악적 재능이 출중했다.
    아코디온 연주 실력이 뛰어나 18살때 샹송 가수인 끌로드 고아티에의 반주자가 되었고, 3년후 21살때 에디트 피아프, 이브 몽땅, 줄리에트 그레코 등 유명한 샹송 가수들과 교류를 가졌으며 그들의 편곡자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중 에디트 피아프의 눈에 들어 이것이 인연이 되어 1958년에 동거를 하게 된다. 이때 에디트의 나이는 43세, 프란시스 레이의 나이는 26세였다. 그러다 영화 감독 끌로드 룰루슈와 만나서 그는 영화 음악을 맡게 되었는데, 이들의 첫 합작품은 1964년작 <딸과 총>이란 영화였다.
    그후 그와 주로 콤비를 이루어 인기와 명성이 높아지면서 헐리우드에서도 그를 고용해 영화음악을 맡기게 된다. 1970년 알리 맥그로가 그의 음악을 좋아해 자기가 출연하게 된 <러브 스토리>의 음악을 그에게 맡기자고 강력하게 추천하게 된다.
    결국 그는 이 영화의 음악을 맡았고, 1970년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는 프랑스 영화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물 중 한명이다.
Francis Lai - Bilit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