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실내악

포레 / 파반느 - New York Symphonic Ensemble 외

로만짜 2007. 4. 2. 05:29

 

 


 New York Symphonic Ensemble
2002년 7월 일본 오사카 공연 실황



David Willcocks, cond New Philharmonia Orch
Gareth Morris, Flute



1886년 쥘레당베의 일련의 연주회를 위해 작곡한 관현악 소품으로

포레는 이듬해 그레퓌렉 백작부인의 요청으로 곡의 후반부에 합창을 첨가시켰다.
파반느는 16세기 초 스페인의 느릿한 2박자의 궁정무곡인데

 공작새 (pavo)를 흉내 낸 기품있는 자태의 춤에 그 어원을 두고있다.
이러한 로코코 시대의 우아한 파반느 무곡 양식이 바탕이 된

안단테 몰토 모데라토의 이 작품은 3부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주제는 작곡가의 전 작품 중 첫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서정미가 넘친다.
극적인 중간부를 포함 포레다운 정교하고 날렵한 세련미로 인해
널리 사랑받는 소품이다.
 

출   처: Easy의 고전음악방 / 블로그 /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