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liner Philharmoniker 1악장 생기있게 슈만은1850년 드레스덴에서 뒤셀도르프 지휘자로 부임했다. 이 때에는 그의 정신 이상의 징조도 악화되어 이따금 발작도 일어나곤 했다. 더우기 드레스텐에서는 일반에게 냉대를 받아 그것이 더욱 정신을 자극했다. 그러나 뒤셀도르프로 온 후로는 시민들도 그를 환영해 주어 그의 정신도 한결 가벼워졌다. 이 교향곡은 이때의 작품으로 그의 마지막 교향곡이다. 그는 네 곡의 교향곡을 썼는데, 제4번이 이 제3번보다 앞서 작곡되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 제3번이 마지막이 된다. 이 교향곡을 라인교향곡이라 부르는 것은, 라인강변의 케룬시에는 많은사원이 있는데 이 인상에서 교향곡을 착상했다는데에 기인한다. 그러나 이 인상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것은 아니다. 이 곡은 슈만의 작품중 가장 밝고 아름다운 것이다. 인생의 긍정 환희의 찬가를 노래한 독일의 낭만주의가 충만한 작품이다.
Klaus Tennst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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