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브람스 / 현악6중주 1번 Bb major. Op.18 - Members of the Philharmonic Octet Berlin

로만짜 2007. 1. 27. 06:18
  
브람스 현악6중주 1번 Bb장조, Op.18
Brahms String Sextet No.1 In Bb major, Op.18

 
 

 
Members of the Philharmonic Octet Berlin
Alfred Malecek * Emil Maas, viloins
Ulrich Fritze * Rudolf Hartmann, violas
Heinrich Majowski * Peter Steiner, cello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B플랫 장조. 3/4박자. 소나타 형식

제1비올라의 반주를 수반한 제1첼로의 친숙하기 쉬운 제1테마로 시작
제2테마는 제1바이올린과 제1비올라의 8도에서 반복한다.
발전부는 제1테마의 첫 프레이즈 처리로 시작하여 여러 가지 변화를 보이다가
재현부를 거쳐 코다로 들어간다.
브람스의 독특한 감상미가 깃든 친숙하기 쉬운 악장이다

 
 

2악장 Andante ma moderato D단조. 3/4박자. 변주곡 형식

 

이 곡은 테마와 여섯 개의 변주로 되어 있다.
그 간명한 음 형태의 변주 기교는 하이든, 모차르트, 젊은 베토벤 혹은
그 이전의 헨델을 연상케 한다.
브람스는 1859년 대학 교수의 딸 아가테와 서로 사랑하고 있었는데
봄에 그만 헤어지고 말았다.
그 같은 정신적인 심리 상태가 이 악장에 반영되었다.
이 곡에는 빈 고전파의 선배 작곡가들의 영향도 볼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균형잡히고 조화를 이룬 명쾌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3악장 Scherzo: Allegro molto F장조. 3/4박자. 세도막 형식

스케르초에 약동하는 정력과 해학미는 베토벤의 악상을 연상케 한다.
첼로의 피치카토를 타고서 바이올린이 경쾌한 선율을 나타낸다.
트리오 에서는 힘차게 특히 폭풍과 같은 분위기인데, 제1부가 반복된 후
트리오의 선율에 의한 강렬하고 간결한 코다로 끝난다. 
 
4악장 Rondo: Poco allegretto grazioso. B플랫 장조. 2/4박자. 론도 형식
 
 
전곡 중에서 가장 고전 양식이 풍부한 악장인데,
제1테마는 제1첼로가 연주하는 우아한 선율이다.
제2테마는 제1바이올린과 제1비올라로 제시되는데
반주를 탄 보기 드문 아름다운 정경이다. 주제부는 A-A-B-A' 형식을 취했다.
이는 옛 론도의 전형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코다에서는 하이든의 유쾌한 성격을 회상한다.
아름답고 상쾌한데 환호의 개가인 양 화려하게 끝난다.


브람스 음악의 본 바탕은 실내악에 잘 나타나 있는데,
 그는 화려하고 크게 뽐내려는 것을 피하였다. 현악 6중주 1번은
그의 생애를 통해 가장 행복하고 수확도 많았던 시기의 작품으로
따라서 즐겁고 행복하며 젊고 정열이 넘쳐 흐르고 있다.
아울러 신선하고 색채가 풍부하며 음향적인데다가 단순하고 민요풍의 선율이 풍성하다.
 
브람스는 현악 사중주에다 다시금 비올라와 첼로를 첨가시켜 현악 6중주를 작곡했다.
<1번>은 1859년 가을부터 다음해 여름에걸쳐 작곡했는데,
전원적이고 밝은 기운으로 가득한 명작이다.
<글출처: 웹사이트>




 
2007. 1.26 다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