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짤뜨옹 실내악

모차르트 / 세레나데 G장조 No.13 K.525 (작은 소야곡)

로만짜 2007. 1. 1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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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는 하이든에게서 큰 영향을 받았다. '하이든 4중주'라고 알려지는 6곡의 작품은 모차르트가 빈 시절에 하이든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이 작품들은 하이든의 영향을 받아서 작곡되었지만 각 곡마다 모차라트의 독창성에 의한 새로운 기법들이 나타난다.

제1곡 G장조 (K.387)에서는 마지막 악장에 푸가가 사용되고, 제2곡 (K.421)은 D단조로 우울한 분위기를 표현한다. <사냥>이라는 표제가 붙은 제4곡 Bb장조 (K.458)은 아다지오 악장에서 낭만적 화성감이 넘치며 <불협화음>이라고 불리는 제6곡 C장조 (K.465)는 대담한 화성이 나타난다.

또다른 유명한 현악 4중주로는 프러시아 왕에게 바친 <프로이센왕 4중주 (K.575, 589, 590)>가 있다. 현악기와 관악기가 혼합된 4중주로는 플루트와 오보에를 위한 곡들과 피아노 4중주 G단조(K.478)와 Eb장조(K.493), 피아노 3중주 Bb장조(K.502)와 E장조(K.542), 그리고 현악 3중주 K.563이 있다.

* 고전 시대의 실내악은 음악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작품의 형식들은 아직도 체계를 갖추지 못해서 여러 형태의 음악들을 실내악으로 분류하고 있었다. 디베르티멘토, 세레나데, 카사치오네(cassazione) 등도 일정한 구분없이 사용되었고, 현악 3~5중주 이외에도 다른 악기들을 하나씩 삽입하여 만든 3~5중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