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Soul·Bluse

Bobby Blue Bland - St. James Infirmary & Lead Me On 외...

로만짜 2007. 1. 15. 04:18


    Bobby Blue Bland



    80년대 후반 소울 블루스 싱어인 Bobby Bland는
    B.B.킹과 함께 모던블루스의 시조로 알려진 뮤지션으로
    가스펠에 기초를 둔 하드한 창법으로 블루스·보컬이
    무엇인지를 재현한 샤우터이다. 본국에서는 대중적인
    인지도가 떨어지는 곡이지만 국내에서는 조용필이
    '님이여'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불러 알려진
    Lead Me on의 원작자이다.

    Bobby Bland는 스트레이트한 블루스부터 R&B
    취향까지 자유자재로 노래를 하지만, 그 진면목은
    역시 쓴맛나는 슬로우·블루스에 있을 것이다.
    특유의 리듬감 넘치는 소울 보컬과 중간중간
    관악기의 편성이 맛깔스럽다.

    그 당시로서는 드물게 하모니카, 기타등 아무
    악기도 스스로 연주하지 않고 오직 목소리로만
    일렉트릭-소울 블루스의 태두가 되었던 위대한
    블루스맨 Bobby Bland의 1961년 작품이며
    올 뮤직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이유때문이
    아니더라도 그의 최고 앨범중 하나이다.





    St. James Infirmary


    Ain't No Sunshine


    Lead Me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