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곡

도나우디 / 오, 나의 사랑하는 님(O del mio amato ben) - 체사레 발레티

로만짜 2006. 12. 28. 05:27



첨부이미지 Stefano Donaudy (1879~1925) O del mio amato ben 오, 나의 사랑하는 님 Cesare Valletti(1921-2000, Rome)tenor O del mio amato ben perduto incanto! 오 나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잃어버린 황홀함이여! Lungi dagli occhi miei chi m'era gloria e vanto! 내 시야에서 먼곳에 있구나 나에게 영광과 자랑이었던 그사람! Or per le mute stanze sempre la/lo cerco 지금 말없는 방안에서 언제나 그녀를/그를 찾고 있구나 e chiamo con pieno il cor di speranze 그리고 나는 희망찬 마음으로 큰소리로 불러본다 Ma cerco invan, chiamo invan! 그러나 찾아도 소용없고, 불러도 소용없다! E il pianger m’ e si caro 그리고 울음은 내게 매우 값진것 che di pianto sol nutro il cor. 단지 눈물만으로 나의 마음을 달랜다. Mi sembra, senza lei/lui, triste ogni loco 내게, 그녀/그남자 없이, 모든 곳이 슬프다. Notte mi sembra il giorno; mi sembra gelo il foco. 밤은 나에게 낮같고; 나에게 얼음같다 불은 Se pur talvolta spero di darmi ad altra cura 만일 때때로 나에게 다른 치료법을 제공할 것을 희망한다면 sol mi tormenta un pensiero 단지 한가지 생각이 나를 고문한다 ma senza lei/lui, che farò? 그러나 그녀/그남자 없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i par così la vita 내게 인생이란 그런 것으로 여겨진다 vana cosa senza il mio ben. 나의 연인이 없다면 헛된 것이다. Maria Callas and Cesare Valletti in “La Sonnambula (몽유병의 여인) at La Scala, 1955 스키파에게 사사한 체사레 발레티는 루이지 알바와 같은 시기에 활약한 리릭 테너로 감미로운 미성과 능란한 아질리타 창법(서정적이면서도 짱짱한 목소리)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돈 조반니에서 뛰어나게 품위있는 돈 오타비오 라든가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의 싱싱한 정열, 그리고 사랑의 묘약에서의 감상적이고 우아한 청년 네모리노 등의 연기에서 호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