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가 1896년 수석 오르간 주자로 취임한 파리 마들렌 교회(Madeleine church)의 야경 레퀴엠이 초연되었고 1924년 포레의 장례식이 거행된 곳이다
Gabriel Faure
Requiem op.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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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ntroit et Ky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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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Offerto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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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Sanc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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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Pie J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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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Agnus D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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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Libera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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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In paradisum
Suzanne Danco, soprano Gerard Souzay, baritone
Eric Schmidt, organ
Ernest Ansermet, conductor
L'Union Chorale de la Tour de Peliz
라 투어드 펠리츠 연합 합창단
L'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1955년 녹음
마들렌 교회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
평생을 경건한 가톨릭 신자로, 또 오랫동안 성당의 오르가니스트나 악장으로 봉직한 포레의 신앙의 결정체적 작품으로 1887년 작곡되었다. 중세 가톨릭 교회 음악의 전통을 준수하면서 유연하고 우아하며 맑고 섬세한 아름다움에 찬 이 작품은 포레다운 서정이 잘 반영되어져 있다. 이를 위해 극적 인 분노의 날 을 삭제하고 평안과 안식을 위한 종곡 천국에서 가 삽입되었다.
어두운 염세적 성격을 지닌 브라암스의 작품과 대조되는 밝은 천상의 노래가 펼쳐진다. 소프라노 독창(제4곡), 바리톤 독창(제2, 6곡) 혼성 4부 합창의 편성이며 소프 라노 독창과 합창의 소프라노 파아트는 보이 소프라노로 노래되기도 한다.
제1곡 <입당송, 키리에>, 제2곡 <봉헌문>, 제3곡 <상투스>, 제4곡 <피에 예수> 제5곡 <아뉴스 데이>, 제6곡 <리베라 메>, 제7곡 <천국에서>로 되어 있다. 전곡 중 천국으로 향하는 은은한 종소리가 들리며 영원한 안식을 구가한 제7곡, 예수에게 사자의 안식을 구원하는 소프라노 독창의 고아한 아름다움이 넘친 제4곡이 가장 인상적이다.
potam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