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Soul·Bluse

Etta James - At Last

로만짜 2006. 11. 4. 06:15

Etta James의 At Last
     
    
    "블루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Etta James는 에로틱함과 남성적이고 거칠 것 없는 목소리로 그
    녀만의 특징적인 스타일을 구가하는 블루스 싱어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날 것의 목소리에 치솟는 뜨거운 정열" 등의 표현이 에타 제임스의 목소
    리에 늘상 바쳐지던 문구였다. 1993년에 록큰롤 명예의 전당에 추대되기도 했던 그녀는 50년대
    와 60년대의 리듬앤블루스와 소울의 시대에 전성기를 구가했고, 많은 후배 여가수들에게, 다이
    아나 로스와 재니스 조플린, 보니 라이트에 이르기까지 대단한 영향을 끼쳤다.
    재즈와 컨템포러리 팝 등의 폭넓은 영역에서 앨범 작업을 했지만 그녀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한
    번도 잃지 않았다. 비록 수년간에 걸친 마약 문제로 인해 삶의 고통으로 점철된 시기를 겪었지만
    80년대 다시 블루스의 여왕의 자리로 돌아온 그녀는 실제 그 역량과 영향력에 비하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녀의 최전성기였던 50년대에서 70년대 초에 이르는 기간 동안 그녀는 리틀 리처드, 척 베리, 
    레이 찰스, 빌리 헐리데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뮤지션이었다.
    Etta James의 앨범 At Last! 듣기  
    
    
    At Last! (1961.)        
    
    At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