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yderyk Chopin (1810-1849)
Andante Spianato Et Grande Polonaise Brillante In E Flat Major Op.22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내림마장조 Op.22
Claudio Arrau, piano
Eliahu Inbal,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Recorded: 1972 June. England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 piano
Turin 1962
* 안단테 스피아나토와화려한 대 폴로네이즈는
본래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하여 쓴 특수한 작품이다.
여기서 '스피아나토(spianato)'란
'거침이 없이 평탄하다'는 말로써
먼저 피아노 독주로 시작하는
조용하고 맑은 서정시곡이다.
앞 부분의 제1테마는 G장조, 6/8박자,
세도막형식으로 조용하고
잔잔한 호수 수면의 파문을 연상케 하는
낮은 음과 맑고 높은 음의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노래로
시작을 하는데 이 연주곡에서
처음부터 약 3분 50초간 들으실 수 있는,
수정같이 맑고 깨끗한 부분이
바로 'Adante Spianato' 부분이다.
쇼팽이 추구했던 것은
민족 정신을 진정하게 표현하는
예술 음악으로서의 폴로네이즈였다.
바르샤바 시절 초기의 폴로네이즈에서
후기의 환상 폴로네이즈에 이르는
작풍의 놀라운 발전과 음악적 심화는,
그러한 민족 정신의 강한
표현으로서의 폴로네이즈를
쇼팽이 추구한 데서 나온 것이다.
Grand Polonaise brillante in E flat major
The Pianist's final scene
Adrien Brody (Szpilman)
The Warsaw Philharmonic National Orchestra of Poland
Chopin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The Pianist
Adrien Brody (Szpilman)
*로만 폴란스키 감독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주인공 스필만(에드리안 브로디)이
독일군 장교 호센벨트에게 들켜
절체절명의 순간에 예술혼을 불태우며
연주한 곡이 쇼팽의 4개의 발라드 중
1번입니다.
영화의 앤딩은 화려한 폴로네이즈로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