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영화 음악] 아론 지그만/`노트북 `The Notebook` (2004) OST

로만짜 2016. 12. 6. 22:30





Main Title Music by Aaron Zigman The Notebook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Director...Nick Cassavetes Ryan Gosling...Noah Calhoun Rachel Mcadams...Allie Hamilton Gena Rowlands...Allie Hamilton James Garner...Duke (Noah Calhoun) Sam Shepard...Frank Calhoun on The Lake Chopin Prelude In E minor, Op.28 no.4 Ivan Moravec, piano Noah's Journey Allie Returns 최고의 사랑은 영혼을 일깨우고 더 많이 소망하게하고 가슴엔 열정을 마음엔 평화를 주지 난 너에게서 그것을 얻었고 너에게 영원을 주고 싶었어 사랑해.... 노아가 앨리에게 보낸 356통의 편지 中에서 The notebook (2004) Billie Holiday I'll be seeing you 난 당신을 볼거에요 music by Sammy Fain lyrics by Irving Kahal.(1938) I'll be seeing you in all the old familiar places That this heart of mine embraces all day through 난 당신을 볼거에요 늘 마음속에 품고있던 모든 추억의 장소들에서 In that small cafe, the park across the way The children's carousel, the chestnut trees, the wishing well 그 작은 까페, 길건너 공원, 아이들, 회전목마, 밤나무들, 소원을 비는 우물가에서. I'll be seeing you in every lovely summer's day In everything that's light and gay I'll always think of you that way 난 당신을 볼거에요 아름다운 여름날들과 밝고 즐거운 모든 것 난 항상 그렇게 당신을 생각합니다. I'll find you in the mornin' sun And when the night is new I'll be looking at the moon But I'll be seeing you 난 아침해 속에서 당신을 볼거에요. 그리고 밤이 찾아오면 난 달을 바라보고 있겠지요. 그러나 난 그 속에서 당신을 볼거에요. 갈대가 흔들리는 노을진 강가를 누군가가 혼자 노를 저어가는 인상적인 도입부가 끝나면 병원 자원봉사자로 보이는 한 할아버지가 등장해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위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껏해야 한 시간에 40센트를 버는 벌목공과 뉴욕의 명문 사립대 입학 을 앞둔 부호의 딸이 사랑한다는 1940년대 이야기다. 할머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은 몰라봐도, 그 낡은 사랑 이야기만큼은 계속 듣고 싶어 한다. 대도시의 부잣집 딸인 앨리(Allie : Rachel McAdams) 아마도 어머니 의 고향인 시골 마을 시부룩(Seabrook, North Carolina)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 한 철을 보내고 거기서 벌목공 청년 노아(Noah : Ryan Gosling) 와 만나 불꽃같은 첫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첫사랑의 여름은 가고 위험한 첫사랑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앨리 의 부모는 그 사랑이 오히려 더욱 깊고 격렬해져 가는 조짐을 보이자 서둘 러 딸을 데리고 도시로 돌아가 버린다. 휴가지에서 만난 첫사랑에 빠져 아무 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 딸을 남겨 두고 집으로 돌아갈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 앨리가 돌아간 뒤 시골 마 을에 남은 노아는 앨리에게 정확히 365통의 편지를 보냈지만 그 편지는 앨리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집배원이 도착할 시간이면 어김없이 앨리의 어머니가 편지를 걷어 가버 렸기 때문이다. 한참 후에 '왜 편지조차 부치지 않았느냐.'고 노아에게 힐난 하는 앨리. 그러나 이마에 핏대를 세우며 노아와의 철없는 사랑을 극구 반대하던 어머니가 방해하고 있다는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 그야말로 철없는 사랑들'이다. 그 사이 앨리는 뉴욕에서 대학을 다녔고, 노아는 공사판을 전전하다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자 G.I.가 되어 북아프리카로, 유럽으로 참전했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물론 뉴욕에서 전시 자원봉사로 병원에서 일하다 돈 많고, 잘 생겼으며, 사려 깊은 좋은 남자 론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기 직전인 앨리. 그러나 결혼을 앞둔 앨리는 우연히 첫사랑 노아가 여전히 그 여름 의 시골에 살고 있음을 알게되서 시부룩을 다시 찾는다. 스무 살 꽃미남에서 이제 구레나루를 멋지게 기른 듬직한 미남 청년이 된 노아는 여전히 과묵하고 시니컬한 표정을 지으며 앨리를 기다리고 있다. 아름 다운 강변이 내려다 보이는 하얀 이층집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세월과 신분이라는 그 어마어마한 장애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단 이야기. 이 아름다운 사랑의 완성을 멀찍이서 바라보며 눈물 짓는 미망인 마사(Martha : Jamie Brown)라는 여자가 있고 황당하게도 약혼자를 잃어버린 좋은 청년 론 (Lon : James Marsden)이있다. 영화의 대부분은 어린 앨리와 노아가 만나 사랑하고, 7년간의 곡절을 거쳐 끝내 결혼하는 과정에 담겨 있다. 그리나 세월은 흘러 어김없이 두 청춘 남녀는 북망산천을 함께 바라보는 노년이 되었는데 영화는 정작 늙어 치매를 앓고 있는 앨리의 곁에서 그 격렬하고 절절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자 신조차 내일을 기약할 길이 없는 심장병을 앓으면서도 그들의 사랑이 담긴 노트북'을 읽어주는 늙은 노아의 변함없는 사랑에서 의미를 찾는다. 아내가 된 앨리에게 1년간 365통의 편지를 보낸 노아는 늙어 치매에 걸려 그 사랑을 깡그리 잊어버린 아내를 위하여 평생을 두고 그들의 사랑을 기록한 노트북을 펼쳐 읽어주는 것이다. 2016/11/27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