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etwood Mac

Fleetwood Mac - Second Hand News

로만짜 2016. 2. 19. 23:51






      "77 Rumours



      Second Hand News


      I know there's nothing to say
      Someone has taken my place
      When times go bad
      When times go rough
      Won't you lay me down in tall grass
      And let me do my stuff

      I know I got nothin' on you
      I know there's nothing to do
      When times go bad
      And you can't get enough
      Won't you lay me down in the tall grass
      And let me do my stuff

      One thing I think you should know
      I ain't gonna miss you when you go
      Been down so long
      I've been tossed around enough
      Couldn't you just
      Let me go down and do my stuff

      I know you're hopin' to find
      Someone who's gonna give you piece of mind
      When times go bad
      When times go rough
      Won't you lay me down in tall grass
      And let me do my stuff

      I'm just second hand news
      I'm just second hand news


       

       


      플리트우드 맥'은 1967년 영국에서 결성되었다.

      70년대 후반 팝화된 록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이들이지만 그 시작은 블루스 음악이었다.
      John Mayall's Bluesbreakers 출신의 두 아티스트 Peter Green(기타),

      MickFleetwood(드럼)가 Jeremy Spencer(세컨드 기타)와 John McVie(베이스)를

      영입하여 만들어진 이 그룹은 68년 [Peter Green's Fleetwood Mac]을 발표하여 차트 5위에 올리는 성공을 거둔다.

      리듬 부분이 약하다는 판단하에 세 번째 기타리스트로 Danny Kirwan을 영입한 이들은 그의 뛰어난 작곡 능력 덕분에

      그들의 성공 행진에 가속을 더하게 된다.

      이들은 60년대 말의 블루스 붐을 타고 많은 싱글들을 차트 10위권 내에 진입시키며 70년대까지 인기를 이어간다.
      하지만 이 그룹은 잦은 멤버 교체로 블루스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차츰 잃어가고 있었다.

      또, '70년엔 그룹을 만들었던 Peter Green이 그룹을 떠나기에 이른다.

      Green의 후임으로 Christine Perfect을 맞아들여 [Kiln House]를 발표하지만

      곧 Jeremy Spencer가 그룹을 떠나고 또 새로운 멤버를 받아들여야 했다.
      새 멤버 Bob Welch를 받아들인 이들의 음악은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변화는 후에 있을 대 성공을 예고하고 있었다.

      이들은 블루스 음악에서 벗어나 멜로디 위주의 팝화된 두 앨범을 발표한다.

      [Future Games]와 [Bare Trees]는 이전 블루스에 익숙해 있던 영국 팬들을 혼란 속에 빠지게 했지만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Perfect, Welch, McVie, Fleetwood의 라인업으로 활동하던 이들은 다시 한 번 멤버를 교체한다.

      Welch 대신에 듀오로 활동하던 Stevie Nicks와 Lindsey Buckingham이 그 자리에 들어오게 된다.

      5명으로 짜여진 이들은 이 멤버로 팝 역사에 길이 남을 대 성공을 이끌어 내게 된다.

      77년 이들은 그 유명한 [Rumours]를 발표한다. 앨범은 2,500만장이 팔려나가

      마이클 잭슨의 [Thriller]가 나오기 전까지 한 아티스트의 앨범으로서는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었으며,

      'Dreams', 'Don't Stop', 'You Make Loving Fun', 'Go Your Own Way'를 연이어 히트시킨다.

      이 앨범의 상업적 성공은 같은 해 발표된 이글즈의 [Hotel California]앨범,

      이듬해 발표된 '토요일 밤의 열기' 사운드트랙과 함께 70년대 레코드 산업을 기업화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정상의 자리에 오른 순간 그들의 결속력은 많이 약해져 있었다.

      부부였던 John McVie 와 Christine McVie는 파경을 눈앞에 두고 있고

      연인 사이였던 Stevie Nicks와 Lindsey Buckingham 역시 애정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결국 그들의 루머는 사실이 되어 McVie 부부는 이혼하게 되고 스티브와 린지도 헤어지게 된다.
      이런 좋지 않은 결속력으로도 이들은 80년대 후반까지 79년 [Tusk], 82년 [Mirage],

      87년 [Tango In The Night]에 이르는 히트 앨범들을 내놓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결속력이 약할 때 더 큰 히트를 기록하게 되는 아이러니였다.
      '88년 새로운 멤버들로 짜여진 이들은 90년대 중반까지 라이브 활동 이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보여주지 않았다.

      또한 97년 [Rumours] 발매 20주년을 맞이하여 당시의 라인업이 다시 모여 [The Dance]를 내놓지만

      예전만큼의 반응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Second Hand News 는 이 앨범의 오프닝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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