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

마이어베어/아프리카의 여인 4막 '오 낙원이여' - 브라이언 히멜(테너) 엠마누엘 비욤(지휘) 프라하 필하모니아

로만짜 2015. 10. 29. 23:30

 



Giacomo Meyerbeer L'Africaine '아프리카의 여인' (act4) Vasco de Gama's Aria Pays merveilleux... O Paradis... 오 낙원이여 바스코는 이 열대지방에서 낙원을 발견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토인들에게 잡혀 사형장으로 끌려 간다. 사형장으로 가는 도중의 사방 자연 경치는 너무나 황홀하고 절묘했다. 마음이 사로 잡힌 그는 자신도 모르게 우뚝 서서 죽을 운명도 잊어 버리고 유명한 아리아 <오! 낙원이여 O! Paradise>를 부른다.   Pays merveilleux, jardin fortuné, Temple radieux, salut! Ô paradis sorti de l'onde, Ciel si bleu, ciel si pur Dont mes yeux sont ravis, Tu m'appartiens! Ô nouveau monde Dont j'aurai doté mon pays! À nous ces campagnes vermeilles, À nous cet Eden retrouvé! Ô trésors charmants, Ô merveilles, salut! Monde nouveau, tu m'appartiens! Sois donc à moi, ô beau pays! Monde nouveau, tu m'appartiens! Sois donc à moi! 오! 낙원이여, 가슴이 뛰네, 산수 수려한 꿈의 나라에 살고파. 오! 낙원이여, 저 하늘은 맑고 꽃은 피어 향기 좋다. 경치 아름다운 것에 나 가고파. 오! 신세계여, 거기 살겠네. 나 거기 살겠네 이 작품은 마이어베어(1791∼1864)가 쓴 곡으로16세기 초 리스본과 해상 그리고 열대지방을 무대로 했다. 포르투갈 의 해군사관인 바스코와 장군의 딸 이네스, 그리고 바스코 가 탐험대를 따라 나섰다가 조난을 당했을 때 데리고 온 흑인 여자(세리카 섬의 여왕)세리카와의 삼각관계를 다룬 것 이다. 그러나 세리카의 사랑은 이네스의 방해로 결국은 깨어지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으로 끝난다. 이 작품에 나타난 음악 은 극적인 감동과 묘사에 충만해 있으며, 멜로디의 웅대함 과 아름다움은 극음악 중에서 이채를 띠고 있다. ' ' 메트로폴리탄, 코벤트 가든 등에서 절찬을 받으며 급성장한 미성의 테너 브라이언 히멜이 처음으로 스튜디오 음반을 녹음 하였다. 그가 주역을 담당한 트로이인, 카르멘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고음 발성으로 이미 많은 애호가를 매료 시켰다. 베를리오즈 트로이인 가운데 마지막 난파선에서. 마이어베어 아프리카 여인 중 오 낙원이여 등 프랑스어 오페라에서의 영웅적 아리아를 중심으로 그의 장기인 힘있고 자연스러운 '하이-C'를 들려준다. 엠마누엘 비욤이 이끄는 프라하 필하모니아와 함께 하였다.(음반 소개글) Bryan Hymel, Tenor Emmanuel Villaume, cond Prague Philharmonia 2015/10/27 라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