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관현악

G. 말러/교향곡 제1번 D장조 '거인' - 클라우디오 아바도(지휘)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만짜 2015. 9. 28. 23:30

 



Mahler Symphony No.1 In D Major Titan 1. Langsam. Schleppend 16'21 느리고, 끌 듯이 - 처음에는 아주 여유있게 2. Kräftig Bewegt 7'19 힘차게 움직이며, 그러나 너무 빠르지 않게 3. Feierlich Und Gemessen, Ohne Zu Schleppen 10'54 끌지않고 장엄하면서 차분하게 4. Stürmisch Bewegt 19:49 격렬히 움직이며 1부 청춘의 날들에서, 젊음, 결실, 고뇌 등 1악장 끝없는 봄, 서주는 동틀 무렵 깨어나는 자연을 묘사 (함부르크에서는 겨울잠으로 되어 있었다) 2악장 꽃의 장(章)(안단테) 3악장 돛에 바람을 싣고(스케르초) 2부 인간의 희극 4악장 좌초. 칼로의 서식(書式)(바이마르에 있는 사냥꾼의 장례식')에 의한 장송행진곡. 말러는 미완성 작품을 포함하여 모두 11곡의 교향곡을 남겼다. 이 중 제2, 3, 4, 8번 및 <대지의 노래>는 성악이 사용되고 있다. 말러의 교향곡은 가곡의 체험과 영감에서 발전한 것이며 성악 이 없는 곡에서도 전원적이고 소박한 민요풍이나 가곡풍의 선율 이 풍부하다. 그의 선율은 극히 로맨틱한 세련미에 염세주의자 말러를 반영 한 듯 어둡고 우울한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그의 교향곡의 또 하나의 특징은 대편성 관현악이 동원되고 정통 4악장제를 넘는 다악장제의 작품이 많다는 데 있다. 그러나 대편성임에도 강렬함에 치우치지 않고 투명한 울림에 대위법적 정교함이 깃들어져 있다. 1888년 부다페스트에서 작곡 된 제1번은 독일의 낭만파 작가 얀 파울의 동명 소설 거인에서 그 타이틀이 붙여졌다. 그러나 거인적은 성격은 제4악장에 나타나 있을 뿐 전편에 20 대 청춘의 기쁨, 고뇌, 낭만이 아름답게 드리워져 있다. 제1악장의 뻐꾸기 울음 소리는 청춘의 봄을 상징하며 부드러운 민요풍의 선율을 지닌 제3악장의 중간부는 꿈꾸듯 동경적인 아름다움이 유별하다. 제1악장은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제3악장은 어린이의 이상 한 뿔피리의 선율이 사용되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작곡가 자신의 지 휘로 초연된 이래 제4교향곡과 더불어 그의 교향곡 중 가장 인 기가 높다. Chicago Symphony Orchestra Claudio Abbado, cond 2015/9/24 라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