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곡

베를리오즈/트리스티아 Op. 18 / 2 '오필리어의 죽음' - 샤를 뒤트와(지휘)

로만짜 2015. 9. 23. 00:00

 



Berlioz Tristia, Op. 18, No. 2 La mort d'Ophélie The death of Ophelia 오필리어의 죽음 Music: Hector Berlioz Text: Emest Legouvé Auprès d'un torrent Ophélie Cueillait tout en suivant le bord Dans aa douce et tendre folie Des pervenches, des boutons d'or, Des iris aux couleurs d'opale Et de ces fleurs d'un rose pâle Qu'on appelle des doigts de mort. Ah! Puis élevant sur ses mains blanches Les riants trésors du matin, Elle les suspendait aux branches, Aux branches d'un saule voisin. Mais trop faible le rameau plie, Se brise, et la pauvre Ophélie Tombe, sa guirlande à la main. Quelques instants sa robe enflée La tint encor sur le courant Et comme une voile gonflée Elle flottait toujours chantant, Chantant quelque vieille ballade, Chantant ainsi qu'une Naïade Née au milieu de ce torrent. Mais cette étrange mélodie Passa rapide comme un son. Par les flots la robe alourdie Bientôt dans l'abîme profond Entraîna la pauvre insensée, Laissant à peine commencée Sa mélodieuse chanson. Ah! 오필리어의 죽음 급류 가까이에서 Ophelie는 강가를 따라가며 줍고 있다 그녀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광기 속에서 빙카,금빛 봉우리들, 오팔 빛깔의 아이리스를, 그리고 이 꽃들 사이의 한 창백한 장미, 우리는 그것을 죽음의 손이라 부른다. 그런 뒤, 그녀의 하얀 손 위로 웃음 짓는 아침의 보석들(태양)이 솟아 난다. 그녀는 그들을 나뭇 가지에 걸어 놓는다. 옆 버드나무 가지에 그러나 너무 연약하여,잔 가지가 휘고 꺾인다.그리고 가엾은 Ophelie는 죽는다.손엔 그녀의 꽃 장식이 잠시 뒤. 그녀의 부풀어 오른 옷은 아직 흐르는 물 위로 떠 다닌다. 마치 부푼 돛을 단 배 처럼 그녀는 계속 물 위를 떠 다닌다 노래한다. 몇몇 오래된 발라드를 마치 바다 한 가운데서 태어난 물의 요정처럼 노래 부른다. 그러나 이 기이한 멜로디는 소리 처럼 빠르게 지나가 버린다. 그녀의 옷은 파도에 의해 짓 눌리고 순식간에 깊은 파멸 속으로... 가엾은 이 미치광이를 끌어 당긴다 막 시작된 그녀의 구슬픈 노래를 남겨 두고서. Ophelia - Anton van Weelie (1866 - 1956) Nederlands schilder 세익스피어의 문학이 불란서 낭만주의 운동에 영향은 실로 화산의 폭발과도 같이 엄청난 것이엇다. 고전적인 희곡이 갖고 있는 모든 형식성과 원칙을 파괴해 버린 무법자로 평가된 채 18세기를 보낸 그는 휴고를 비 롯한 동시대의 문학가들에게 위대한 자유주의자로 존경 받게 되었다. 세익스피어의 작품으로부터 그 누구보다도 강렬한 영향을 받은 이는 바로 베를리오즈였는데, 그는 세익스피어가 "낙뢰처럼" 강타해서 "한줄기 빛"과 같이 그에게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깨닫게 하였다고 고백한 바 있었다. 베를리오즈에게 세익스피어의 작품 만큼이나 충격적인 존재는 당대의 여배우 해리에트 스미슨(Harriet Smithson)이었다. 그는 불란서를 방문한 한 영국 극단의 "햄릿" 공연에서 오필리아로 등장하는 그녀를 본 후 마음을 빼앗기게 된 것이다. 베를리오즈는 그 후 5년만에 결국 그 여배우와 결혼하게 되었지만, 그 가 깨닫게 된 바는 그녀 없이도 살수 있지만 그녀와 함께 또한 살수 없다는 참담한 사실이었다. La Mort d'Ophelie(1842) 는 작곡가의 오필리아와 여배우 헤리에트에 대한 이중적 집착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베를리오 즈가 세익스피어의 문학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작곡한 수 많은 작품중의 하나이다. Choeur de l'Orchestre symphonique de Montréal Orchestre symphonique de Montréal Charles Dutoit, cond 2015/9/21 라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