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실내악
Antonin Dvorak (1841 - 1904) Sonatina for violin & piano in G major ("Indian Lament"), B. 183 (Op. 100) 1,2,3,4....순으로 연속듣기 1. Allegro risoluto 5'31 2. Larghetto 5'30 3. Scherzo. Molto vivace 2'57 4. Finale. Allegro 6'23 드보르작은 부인과 6 명의 아이들과 함께 있기를 좋아하였지만 미국의 국립 음악원 원장으로 초빙되자 망설임 끝에 가족들과 떨어져 살 것을 결심하였다. 그러나 1893년 여름에는 드보르작의 고국에서 이민온 보헤미안들이 모여 사는 아이오와 州의 조그만 마을 스필빌(Spilville)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미네소타에 있는 미네하하(Minnehaha) 폭포를 구경하는 등, 그의 미국 생활 중에 가장 행복했던 시기를 보낼 수 있었다. 작품번호가 100에 가까워 오자 이 특별한 번호를 갖는 작품은 자신의 아이들 특히 6살 아들 토닉과 15세 딸 오트카를 위하여 작곡하여 주고 싶었던 드보르작은 "바이올린 소나티네 G장조"을 1893년 12월에 완성하여 그의 여섯 자녀에게 헌정하었다. 이 곡의 Larghetto 악장은 미네하하 폭포에서 받은 감명이 선율을 이루었다고 하는데, 스케치 북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던 드보르작은 당시에 떠올랐었던 악상의 나머지 부분은 자신의 셔츠 빳빳한 소매에 적었다고 한다. 드보르작 특유의 보헤미안 색채로 개척 당시의 미국적 정서가 담긴 이 소나티나는 가족은 물론 드보르작에게도 만족을 주었다고 한다 Mischa Maisky, cello Pavel Gililov, piano 2013/7/24/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