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

베토벤/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서트 아리아 Op.65 '아! 불실한 사람이여' - 에일렌 파렐, 소프라노

로만짜 2013. 3. 17. 01:00

 

 


      베토벤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서트 아리아 '아! 불실한 사람이여' (Ah! Perfido) op.65 Beethoven: Ah! perfido! . . . Per pieta, non dirmi addio, scena and aria for soprano & orchestra, Op. 65 Composed by Ludwig van Beethoven Performer: Eileen Farrell Conductor: Max Rudolf Orchestra: Columbia Symphony Orchestra Label: Sony


      Ah, perfido!, Op. 65 12:25 Language: ITALIAN

      Ah! perfido, spergiuro, Barbaro traditor, tu parti? E son questi gl'ultimi tuoi congedi? Ove s'iutese tirannia più crudel? Va, scellerato! va, pur fuggi da me, L'ira de' numi non fuggirai. Se v'è giustizia in ciel, se v'è pietà, Congiureranno a gara tutti a punirti! Ombra seguace! presente, ovunque vai, Vedrò le mie vendette, Io già le godo immaginando, I fulmini ti veggo già balenar d'intorno. Ah no! fermate, vindici Dei! Risparmiate quel cor, ferite il mio! S'ei non è più qual era, son io qual fui, Per lui vivea, voglio morir per lui! Per pietà, non dirmi addio, Di te priva che farò? Tu lo sai, bell'idol mio! Io d'affanno morirò. Ah crudel! tu vuoi ch'io mora! Tu non hai pietà di me? Perchè rendi a chi t'adora Così barbara mercè? Dite voi se in tanto affanno Non son degna di pietà?
      <세나> 아, 믿을 수 없고, 마음이 뒤틀리고, 냉혹한 배반자 당신이여. 이것이 진정 당신의 마지막 작별인가요? 그보다 더 참혹한 횡포가 어디 있겠어요. 가시오! 악인이여! 가시오! 나에게서 떠나시오! 허지만, 당신은 神의 격노에선 도망가지 못할 것이오. 하늘에 정의와 자비가 있다면 당신을 응징 할 것이오.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유령처럼 당신을 좇을 것이오. 그리고, 나의 복수를 보기 위해 나도 거기에 있을 것이고 그리고 얼마나 내가 기뻐할는지! 아! 안되오! 오! 안되오! 복수의 신이시여, 그의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대신 나를 치십시요. 나는 그를 위해서 살았고, 그를 위해서 죽겠습니다. <아리아> 제발 나에게 작별을 고하지 마세요. 당신을 여의고 내가 무슨 일인들 하겠소.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잘 알고 있지요. 나는 슬픔으로 죽을 것이오. 너 배반자! 내가 죽기를 원하는가? 나를 위한 얼마의 자비도 없단 말이오. 무엇 때문에 당신을 이토록 열애하는 나를 거칠게 대하오. 그토록 비탄에 젖은 나에게 자비를 줄 수 없나요. Authorship by Pietro Metastasio (1698-1782) by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 "Ah! perfido" , op. 65.
    베토벤(Beethoven) / 아! 불실한 사람이여(Ah! Perfido) op.65 베토벤이 고향을 떠나 빈에 도착한 직후 당시 빈 궁정악장이었던 살리에리(Antonio Salieri)에게 사사하게 되는데, 이 때 살리에리는 베토벤에게 이탈리아 오페라와 성 악곡에 관해서 가르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배움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 [아! 불실 한 사람이여]이다(1796년). 시는 대본작가의 거장인 메타스타시오(Pietro Metasta sio)의 것인데,끊임없이 불평하고 비난하기만 하는 실망스러운 연인으로부터 해방 되거나 아니면 화해하게 되기를 간절하게 기원하는 내용이다. 베토벤의 고전적 양 식미(樣式美)가 돋보이는 성악곡으로 평가된다. 악곡의 구성은 세나(scena)와 아 리아의 2부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