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관현악

피아졸라/아디오스 노니노 - 루이스 바칼로프(pf), 헥토르 파사렐라(반도네온), 정명훈(cond), 산타체칠리아 국립 음악원 Orch.

로만짜 2012. 2. 21. 00:30
Astor Piazzolla - Adíos Nonino(Tango Rapsodia) ; Orchestrated by Luis Enriques Bacalov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타계한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쓴 곡. 탱고는 항구와 밤, 범죄와 카바레와 어울리는 ‘거리의 음악’이었다. 피아졸라는 탱고의 출생지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창가”라고 했다. 낮에는 클래식 작곡을 공부하고, 밤에는 반도네온으로 카바레에서 탱고를 연주하던 피아졸라는 자신을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 비유했다. 뜨거운 거리의 음악인 탱고를 서늘한 콘서트 무대로 옮겨온 것이야말로 피아졸라의 가장 큰 공적 가운데 하나였다. Luis Enrique Bacalov piano Hector Ulises Passarella bandoneon Myung-Whun Chung cond Orchestra dell'Accademia di Santa Cecilia 2012. 2. 14. Sl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