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가곡 동영상

오펜바흐/호프만의 얘기 1막 '인형의 노래'(숲 속의 새들) - 파트리샤 프티봉 외

로만짜 2012. 2. 23. 01:00





자크 오펜바흐, Jacques Offenbach, 1819 ~ 1880 , 독일

<호프만의 이야기, Les Contes d'Hoffmann>

독일 출신의 오펜바흐는 가진 것 없이
파리에 와서 백개의 가까운 오페레타라는 장르를 만들고
극장도 경영하며 파리 사교계에서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러나 오펜바흐는 예술성과 감동을 주는
오페라를 만드는 꿈을 갖고있었다.

50세가 넘어서 오펜바흐는 약해진 몸을 이겨가며
착수한 오페라가 <호프만의 이야기>다.
그러나 작품을 끝내지도 못하고 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뜨고 말았다.

그의 사후 '에르네스트 기로,Ernest Guiraud'가
작품을 완성하여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그해만
101회 공연을 한 불후의 명작이 탄생되었다.

<호프만의 이야기>는 오페라 가운데서도
독특한 형태의 '옴니버스 오페라'다.


{Patricia Petibon / 작은 새들은 나무 그늘에 앉아}


* 제 1막 로마의 과학자 스팔란차니의 집 *
스팔란차니가 올림피아를 데리고 나와
자랑하면서 손님들에게 선보인다.
모두들 올림피아의 완벽한 모습에 탄성을 지른다
그리고 마법 안경을 쓴 호프만에게는
올림피아가 진자 아름다운 처녀로 보인다.
'스팔란차니'는 올림피아에게
노래를 불러보게한다.

올림피아는 스팔란차니의 조작에 따라 '인형의 노래'
라고 불리는 아리아 <작은 새들은 나무 그늘에 앉아,
Les Oiseaux dans la charmille>를 부른다.

이 노래는 유명한 초절 기교의
콜로라투라 아리아로서, 마치 정말 인형이 부르듯이
경직되고 기계적으로 부른다.
중간에 태엽이 다 떨어져서 다시 감아주는 것도 재미있다


{ The Tales of Hoffmann / Doll' song / Moira Shearer}



{ Natalie Dessay - Olympia / 작은 새들은 나무 그늘에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