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고음악

번스타인/미사 - 마린 알솝 &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만짜 2011. 8. 29. 13:39

 

 

 

 

 

마린 알솝 &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LEONARD BERNSTEIN - MASS

번스타인은 재클린 오나시스로부터 워싱턴 케네디 센터의 개관을 위한 작품을 위촉받고
1971년 9월 8일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번스타인의 초연이 이루어진다.
그 결과물이 바로 가수, 연주자, 그리고 댄서들을 위한 독특한 무대극인 '미사'다.

Mass에서 번스타인은 반전주의를 나타내기 위애
라틴 미사 의식에 히브리어 기도와 현대영어 기도 등을 혼합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 스타일도 혼합했었다.
교회 당국으로부터 반대가 예상되었으나 반대는 없었으며, 2000년에는 바티칸에서도 공연되었다.

유태인이기 때문인지 그는 1947년에는 델아비브에서 지휘를 처음 한 이후
일생동안 이스라엘과 연관을 가지게 된다.
1967에는 예루살렘 통일기념으로 Scopus 산에서의 음악회도 지휘를 했다.
초연 직후 가톨릭의 전례를 변질시켰다는 비난도 받았지만, 지금은 번스타인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