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1770 - 1827) Trio for clarinet (or violin), cello & piano No. 4 in B flat major Op.11 (Gassenhauer) Eroica Trio
베토벤이 초기에 다양하게 시도했던 관악기 작품 중의 하나인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의 삼중주를 위한곡이다.클라리넷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유장하게 흐르는 서정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발표 당시 많은 청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어떤 클라리넷 주자의 의뢰로 작곡 되어진 이 곡은 베토벤의 다른 트리 오와 달리 세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베토벤의 제자인 체르니에 의하 면 나중에 그 변주곡을 이용해서 마지막 악장을 완결하지 못한 것을 후회 했다고 한다. 툰 백작부인 마리아 빌헤미네에게 헌정 된 곡이다. 그가 28세 때인 1798년에 작곡된 이 삼중주가 Gassenhauer(길거리의 노래, 속된 노래) 로 불리우는 것은 제3악장 변주곡의 주제가 요제프 바이글 (Joseph Weigl, 1766-1846)의 오페라 해적 가운데 3중창 <내가 약속하기 전에>에 일절로 당시 빈 거리에서 사람들이 즐겨 불렀던 선율이 사용되고 있 는 데서 유래한다. *음원 출처(국외 사이트)
2010/12/22 리알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