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실내악

비에니아프스키/모스크바에의 추억 - 지노 프란체스카티 & 아르투르 발삼

로만짜 2010. 6. 13. 01:20
        Henryk Wieniawski - Souvenir de Moscou for violin & piano, Op. 6 폴란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비에니에프스키는 1850년 파리음악원을 졸업하고 1851년부터 유럽 연주여행을 떠난다. 이 여행 중 3년을 그는 러시아에서 보냈는데 1852년 에 모스크바에서 연주회를 갖게 되었고, 이때 모스크바의 청중들을 위하여 새로운 작품인 이 곡을 썼다. 모스크바에서 지냈던 많은 날들을 추억하는 뜻으로 러시아의 민요인 '빨간 사라판' 소재로 하였으며 감미롭고 향수어린 선 율이 매우 인상적이다. 장엄한 서주로 시작되고 현란한 기교 의 바이올린 카덴차가 있으며 3박자로 변하면서 등장하는 러시아적인 민요 선율이 아름답다.
        Zino Francescatti violin Artur Balsam piano 2010. 5. 28. Sl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