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

멘델스존/피아노 협주곡 1번 - 루돌프 제르킨 & 유진 올먼디

로만짜 2010. 6. 13. 01:15

 

 

Jakob L. F. Mendelssohn
Piano Concerto No.1 in G minor Op.25
Rudolf Serkin, piano
Eugene Ormandy, Cond.
Philadelphia Orchestra

 

 

 1악장Molto allegro con fuoco

 

 
2악장 Andante
 
 
3악장Presto Molto allegro e vivace

 Piano Concerto No.1 in G minor Op.25 

1831년 10월 6일자 멘델스존의 편지에 '새로운 g단조 협주곡'등의 문귀가 적혀 있는데,
그달 17일에 뮌헨에서 이 협주곡이 멘델스존 자신의 피아노 연주로 초연되었다.
작곡것은 1831년 22세 때라 고증되고 있다. 

초연 이듬해인 1832년에 런던에서 연주되었는데, 대단한 대단한 찬사를 받은 멘델스존은
편지속에서 '내 생애 동안에이렇게 성공한적은 없었습니다.
청중은 거센 흥분과 감격의 폭풍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라고 말한바 있다.

이 로맨틱한 협주곡은 단조로 썼지만 단조에 나타나는 비극적인 느낌은 없고,
오히려 예의바른 연설을 하듯이 품위와 겸허한 표현을 유지하고 있어
멘델스존의 온아한 음악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음의 광채는 빛나 화랑에 걸린 명화를 보는 것처럼 아름답다.(출처:웹)

Rudolf Serkin(1903~1991)
 
보헤미아의 에게르(Eger)에서 유태계의 러시아인 가정에 태어난 제르킨.
 아버지는 러시아인 가수였다. 8세 때 가족과 함께 빈으로 이주, R.로베르트에게 피아노를,
A.쇤베르크에게 작곡을 배웠다. 1920년부터 피아니스트로서 활약하고,
후에 장인이 된 A.부슈와는 이따금 조인트리사이틀을 가졌다.
 
그 뒤 장인의 아우 H.부슈도 참가한 제르킨 부슈트리오를 결성하고
33년에는 미국에서 데뷔, 39년 이후는 커티스음악원에서 교편을 잡았다.
그의 연주는 악보에 대한 충실성과 고전적인 명료함이 특
징이며 섬세하고 지적인 연주라고  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