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사테

사라사테/찌고이네르바이젠 Op.20 - 이다 헨델

로만짜 2010. 3. 26. 02:32

 

 

  

 

"이다 헨델의 옴니버스식 모음집 앨범"

 

1962년  체코의 supraphon 사에서 발매한 앨범으로,

이 앨범은 스테레오, 그리고 모노판 두종류로 나왔다.

 

 이 앨범은 모노판으로

스트레오는 sua st 50465, 모노는 sua 10465로 표기되어 있으며,

모노로 듣는맛이 한편으론 더 깔끔스런 맛, 이 있는듯 하다.

 

피아노 반주는 Alfred holecek 이다.  이 앨범은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이

많이 선호하는 앨범으로 거래 가격이 꽤 비싼것 같다.

저는 3년전 e bay 에서 경매로 80달러에 받은것이다.

 

3년전 내한 공연을 했을때, 그녀의 나이가 72세였다.

대단한 정열로 연주하는 "이다 헨델" 마치 72세의 호로비치가 자신의 조국에서

슈만의 트로이 메라이를 연주하며 무릇! 관객들의 눈물 방울을 소리없이

흘리게 만든 장면이 오버랩 되는 그녀이다.

 

파블로 사라사테의 헝가리 집시곡인 "찌고이네르 바이젠"

62년 녹음이니 그녀의 나이 34세이다. 초반부 집시의 평온을 너무 부드럽게 알리고

중반부에 들어서는 서서히 집시의 광풍을 예고 하며, 마지막 피치카토는

최고의 카덴자를 발휘 한다고 할까 !

한마디로,  하늘이 선물한 그녀의 song꾸락은 감사의 찬가 처럼

엑스터시하게 하늘을 날라 댕긴다.

 

 Zigeunerweisen, Op.20

Ida Haendel

음원:본인 LP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