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el - Serse(Xerxes) HWV 40 act. I
"Ombra mai fu"
헨델의 라르고로 잘 알려진 이 곡은 1738년 런던에서 초연된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1막에 나오는 아리아의 한 부분으로 플라타너스 그
늘에서 쉬고 있던 페르시아의 왕 세르세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를 칭송하는 노래.
헨델의 라르고(실은 라르게토지만)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기악곡
형태로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되면서 부터. 성악곡으로 'Ombra mai
fu'로, 기악편곡에서는 '헨델의 라르고' 라고 부른다.
Cecilia Bartolli mezzo-soprano
Giovanni Antonini cond. II Giardino Armonico
나뭇잎이여 부드럽고 아름답구나
나의 사랑스런 플라타너스 나뭇잎
너희들에게 운명이 미소짓게 하자
천둥과 번개, 그리고 폭풍우가
너희들의 사랑스런 평화를
방해하지 않으리
몰아치는 바람도
너희들을 더럽히지 않으리
이런 나무그늘이
결코 만들어진 적이 없었다네
소중하고 사랑스러우며,
더 부드러운..
2010. 1. 6. Sl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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