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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하르 / 유쾌한 미망인 중 2중창 - 흐보로스토프스키 & 조수미

로만짜 2009. 9. 3. 04:02
Franz Lehár - 'Lippen schweigen's flüstern Geigen' from operetta Die Lustige Witwe, act. III
      젊은 미망인 한나는 남편으로부터 많은 재산을 상속받아 파리로 오게되자 파리주재 각국 외교관들과 젊은이들로 부터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한나는 결혼 전에 사랑했던 청년으로 대사관에 근무하는 다닐로와 만나게 되고 다시 만난 이들은 한나의 재치(?)있는 구혼에 말려들어 사랑을 맺는다. 입술은 말이 없는데 바이올린은 속삭여요 나를 사랑해줘요 내딛는 스텝마다 말하죠 부디 나를 사랑해줘요 꼭 쥐고있는 손들이 분명히 보여주네요 이제야 알겠어요 그래요, 당신을 사랑해요! 스텝마다 내 영혼은 춤에 빠져들고, 불타는 심장은 뛰고 쿵쾅거려요 내 것이 되어줘요, 내 것이 되어줘요! 입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여전히 메아리치고, 메아리치죠 당신을.. 오, 너무도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Sumi Jo soprano · Dmitry Hvorostovsky baritone 2009. 7. 6. Sl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