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실내악

로드리고 /에스파뇰라를 위한 소나타 - 카를로스 보넬(Guitar)

로만짜 2008. 10. 14. 06:10

     

Joaquin Rodrigo
Sonata A La Espanola
Carlos Bonell,Guitar

     


로드리고(1901~1999)는 에스파냐의 작곡가이다. 3세 때부
터 시력을 잃고 맹인이 되어 색채의 세계와는 차단되는 대
신 음의 세계에 더욱 접근하고 밀착하게 되어, 어렸을 때
부터 음악에 비상한 관심과 정열을 가지게 되었다. 대체로 
신고전주의적 성격이 강하며 민속적인 색채를 훌륭한 관현
악 편성과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선율을 결합시킨 것이다. 
1991년 에스파냐 국왕 후안 카를로스로부터 에스파냐 음악
발전에 미친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랑후에스정원의 후
작 칭호를 하사받았다.
기타 음악으로 가장 잘 알려졌지만 관현악곡 '어느 신사를 
위한 환상곡 Fantasia para un Gentilhombre''어린 시절을 
위한 5개의 소품 Cinco piezas in fantiles''음유시인 
Juglares''정원음악 Musica para un jardin', 발레곡 
'국왕의 춤 Pavan Real', 오페레타 '이별의 소나타 Sonada 
de Adios', 피아노곡 '아침 수탉의 전주곡 Prelude au Coq
 Matinal' 등도 작곡했으며, 협주곡에 '아랑후에스 협주곡' 
외에 '세레나데협주곡 Harp Concierto Serenata' 등을 작
곡했다.(출처: 웹)
 

1악장 Adagio

2악장 Allegro Moderato

3악장 Allegro Assai

     

     


 * Carlos Bonell * 
  


그의 양친은 모두 스페인 사람이며  명문 Royal College 
of Music에서 존 윌리암스를 사사하였으며 실력을 널리 
인정받아 1972년부터는 Royal College of Music의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로 교수직을 맡는다. 
유럽의 주요도시들과 미주, 이스라엘, 호주 및 극동지역
에서 그의 스승이기도 한 마에스트로 John Williams와의 
공연을 필두로, flamenco guitarist Paco Pena와 Juan 
Martin, jazz guitarist Martin Taylor, violinist Salv
atore Accardo와 Pinchas Zuckerman 및 Levon Chilingir
ian, 그리고 성악가 Teresa Berganza, 가수 Cleo Laine 
및 Philip Langridge등과 같이 공연을 한다.
보넬의 연주특징이라면 스승 존 윌리암스의 스타일이 엿
보이는 시원시원하고 정공법의 연주를 들려준다는 점이다. 
존 윌리암스의 칼라가 너무 강해서인지 그 자신만의 음악
적인 깊이를잘 드러내지 않는 것이 유감이지만 탁월한 
에너지 충일한 기량과 스페인적인 정열이 풍기는 연주는 
상당한 안정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웹)
 

2007,4,1, 푸른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