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3번 - 호로비츠 (동영상)

로만짜 2008. 10. 1. 06:00

 

 SERGEI RACHMANINOV (1873-1943)

피아노 협주곡 3번

 

 

 

 

 

 

                             러시아 태생인 그는 세계 일류의 피아니스트겸 작곡가이다.

 

5세 때에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공부했는데, 이 때부터 음악적인 천품이 나타났던 것이다.

 1888년 모스크바 음악원에 전학하여 7년간 피아노와 이론을 공부하였다.

1892년에는 오페라와 교향곡 등을 썼으며 피아노 전주곡은 런던에서 소개되었다.

그 때문에 1899년 그는 런던 필하모니 협회의 초청을 받아 영국에서

작곡가,피아니스트 ,지휘자로서 이름을 떨쳤다.

 1895년, 그는 영국에서 피아노 협주곡을 위촉받았는데,

그것을 페테르스부르크에서 초연하였다.

 


그 후 그는 모스크바, 드레스덴, 미국 등지를 여행하여, 절찬을 받았으며

 만년에는 주로 미국에 정주하면서 작곡과연주자로 크게 활약하였다.

그의 작품은 3개의 교향곡, 교향시, 관현악곡, 그리고 피아노곡 분야에

우수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더구나 피아노에 있어서는 그 악기의 극한까지 특성을 발휘했다고 하겠으며

그의 표현양식은 고전적인 기교와 낭만적인 선율을 효과적으로 전개시켰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서 는 러시아의 국민성을 반영했으며 슬라브적인 색채가 농후하다.

그는 소박하고 솔직하며 어두운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진지한 인격을 겸비한 예술가였다.

 

1909년 라흐마니노프는 처음 미국을 여행했는데,

프로그램에는 신작 피아노 협주곡 3번이 포함되었었다.

그 작품은 그의 완전히 성숙한 멜로디 스타일, 풍부하면서도 변화무쌍하고

식견을 갖춘 오케스트라의 사용법, 그리고 큰 스케일의 구조에 대한

대단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발터 담로쉬의 지위로 11월 28일 뉴욕의 뉴 시어터에서 있었다.

 

1910년 1월 그는 다시 카네기 홀에서 연주했으며,

이번에는 말러의 지휘아래 뉴욕 필하모닉이 협연했다.

아름답고 향수를 느끼에 하는 1악장 첫 주제는 너무나 명백히 러시아적이어서

 라흐마니노프가 전용한 실재 민요같이 느껴진다.

"만약 이 주제는 작곡하는 데 있어 어떤 계획이 있었다면,

나는 오직 소리만을 생각했을 것이다.

가수가 멜로디를 노래하듯 피아노로 멜로디를 노래하고 싶었다."

그 주체는 인상적인 응집력과 미묘한 미묘한 주제의 절충 관계, 넓고 풍부하게 변화하면서

카덴차에서 절정에 이르는 구성을 가진 작품으로 발전하였다.

 

2악장은 러시아의 동양적 특징을 나타내는 풍부한 음색이 나타나며,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향취가 물씬 풍긴다. 여기에는 평화스런 고요함이 있지만,

거의?부분에 환상이 대조되는 순간 악장의 주제가 왈츠의 형태로 다시 나타난다.

같은 주제는 언터메초 뒤에 중단없이 연주되는 화려한 종악장에서 다시 들린다.

음악은 흥분되고 극적인 카덴차과 코다에서 클라이맥스에 이르는데,

끝분에서 피날레의 2주제가 너무나 광대하고 정려하게 울려

1주제에서 나타났던 고통과 그리움을 말끔히 잊게 한다.

이 3번 협주곡은 거의 작곡가의 2번 만큼이나 유명해졌으며,

많은 이들이 라흐마니노프의 문학에 대한 기여고 여기에 아끼고 있다.

[해설 2]

이 협주곡은 1909년 그가 모스크바의 러시아 음악 협회 부회장 겸

 교향악 연주회의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을 무렵에 이를 완성한 것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이 작품은 미국을 위해 작곡한 것이라고 했다 .

그는 이 작품의 완성을 서둘러 뉴욕에서 초연하려고 마음먹고

1909년 가을에 미국으로 가서 그 해 1월 28일에 뉴욕에서 자신의 피아노 독주로 초연하였다.
한편, 이국은 그의 4개의 협주곡 중에서 내용이 가장 충실하고

작곡 기요에 완벽을 기한 최고의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이 곡은 요제프 호프만에게 바쳐졌다

 

제 1악장
알레그로 마 논 탄토 d단조 4/4박자.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주부에 뒤이어

 d단조의 장엄한 테마가 피아노로 나타난다.

그리고 제 2테마는 피아노 독주로 연주된다

이것이 힘차게 다이내믹한 연주로 고조되어 나아간다.

 다시금 새로운 변화를 보여 처음 시작하는 분위기로 돌아가는데 음악은 건축적이며 간결하다.
빠른 부분에서는 변주곡으로 변주되고 이것이 절정에 이르면 카덴차로 나타난다.

얼마 후 피아노의 제 2테마의 변형이 전개되며 카덴차는 끝나는데

처음 부분의 제 1테마가 다시 나타나고 뒤이어 제 2테마가 다시 나타나고 뒤이어

제 2테마의 동기에 의한 코다가 있은 후 웅대한 악장은 끝난다.

 

제 2악장
아다지오 A장조 4/4박자. 간주곡(intermezzo)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오보의 독주로 이 간주곡의 주요한 멜로디가 연주되는데, 현악기는 이를 반복한다.

다시금 관악기에 새로운 테마가 계속하는데 이는 현악기의 왈츠조로 반주된다.

 이렇게 전개하다가 피아노의 힘찬 화음과 화려한 음의 움직임의 연속으로 발랄하게 끝난다.

 

제 3악장
피날레 알라 브레베 d단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제 2악장과는 대조적으로

먼저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화음 연속의 연주에 뒤이어 피아노가 3잇단음표에 의해 시작한다.

제 2테마는 피아노가 연주하며 얼마 후 빠른 리듬이 가라앉게 된다.

피아노의 경과구는 다음에 예기되는 코다의 힘차고 빠른 템포를 준비하는 듯이 연주된다.

이같이 하여 웅장하고 화려하이 이 악장은 끝난다.
(연주시간 : 약 35분)

 

 

출   처: 화타 윤경재 / 블로그 / 화타 / 2008.09.24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