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브람스/교향곡 제1번 C단조 Op.68 - 미하엘 길렌 & 남서독일 방송 교항

로만짜 2008. 5. 15. 01:20


Brahms (1833 - 1897) Symphony no 1 in C minor, Op. 68 Southwest German Radio Symphony Orchestra Michael Gielen, cond 1. Un Poco Sostenuto - Allegro 2. Andante Sostenuto 3. Un Poco Allegretto E Grazioso 4. Finale. Adagio - PiA¹ Andante - Allegro Non Troppo, Ma Con Brio Micael Gielen(b 1927, Dresden)German conductor 미하일 길렌은 얼마전 그가 지휘한 말러 교향곡집으로 국내 음악팬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탄탄한 구축력을 보이는 그의 말러는 이전까지 듣던 말러 와는 또다른 느낌을 전해주는 긴장감있는 조형미가 매력적인 것이었다. 무엇보다도 미하일 길렌은 현대 작품들을 다수 초연하고 소개하는데 앞장 서온 지휘자이다. 그의 스타일이 너무 정확하고 원리원칙에 충실해서 때론 토스 카니니적 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미하엘 길렌은 1927년 독일의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오페라 연출가였던 관계로 그는 어릴때부터 음악인들과 자주 접할 수 있었고 다양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15세때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엘빈 로이 히터에게 약 5년동안 피아노와 작곡을 배웠다. 그리곤 이후부터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쇤베르크 등을 비롯한 여러 작곡가들의 피아노작품을 연주했다. 그가 지휘자로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51년경이다.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에서 연습 지휘자로 일을 하기 시작한 것이 그것이다. 그는 이 악단에서 약 9년정 도 일하며 자신의 경력을 착실하게 쌓아갔다. 1960년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을 떠난 그는 스톡홀름의 왕립 오페라 극장의 제1지휘자가 되었다. 이후 그는 벨기에 국립관현악단의 수석 지휘자(1969년), 네 덜란드 오페라 극장의 제1지휘자(1973년),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극장의 음악 감독(1977년), 남서독일방송관현악단의 상임 지휘자(1977년), 그리고 BBC 교 향악단의 수석 객원 지휘자 등 여러 악단을 거치며 지휘자로서 정상의 대열에 들 어서기에 이른다. 2008/5/06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