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짤뜨옹 실내악

모짜르트 / 나는 카이저(황제)가 되련다. K. 539

로만짜 2008. 4. 19. 05:05

 
 
 
나는 카이저(황제)가 되련다. K. 539


 
 

가면무도회장에서는 모차르트와 여가수, 그리고 콘스탄체와 레오폴트 커플을 비롯한
10명의 커플이 시카네더의 신호 하에 둥글게 자리한 9개의 의자에 앉는 게임을 하고 있다.
 
이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은 모차르트가 레오폴드스타트 극장의 코미디언인
프리드리히 바우만(Friedrich Baumann)을 위해 1788년 3월에 작곡한
 
노래 <나는 황제가 되련다>이다.
 
 베이스를 위한 노래로, 전 세계의 황제가 되겠다는 위풍당당한 가사에
 
알맞게 곡 자체도 상당히 의욕적이며,
 부풀어 오른 자신감과 우뚝 선 기상에 가득 차 있다.
 
영화에서는 오케스트라 파트만 연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