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제티의 <연대의 아가씨> 중에서 토니오의 아리아 '그녀 곁에 있고 싶어 군인이 되었소' Gaetano Donizetti (1797 - 1848) / 'Pour me rapprocher de Marie' from La Fille du Régiment (Act II)마리는 전쟁터에 버려진 고아인데 군인들이 주워서 21연대의 마스코트로 자랐다. 장성한 마리의 모습에 반한 토니오는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서 자진 입대하여 군인이 된다. 그러나 마리는 베르켄필트 후작의 자손으로 밝혀져서 군대를 떠난다. 세월이 흘러 후작부인은 귀족 교육을 시킨 마리를 명문가에 시집 보내려고 한다. 그 때 저택에 군대가 나타나는데, 새 지휘관은 그 동안 공훈을 세워서 대위의 계급장을 달고 있는 토니오다. 그는 후작부인의 손을 붙잡고 이 로만차를 애절하게 부르면서 마리에 대한 순정을 고백한다. 파리 코미크 극장을 위해 쓴 오페라 코미크로서 노래는 불어로 불린다. Pour me rapprocher de Marie, Je m'enrôlai, pauvre soldat, J'ai pour elle risqué ma vie, Et je disais dans les combats: Si, jamais la grandeur enivre, Cet ange qui m'a su charmer, ah! Il me faudrait cesser de vivre, S'il me fallait cesser d'aimer! Tout en tremblant, je viens, Madame, Réclamer mon unique bien! Si j'ai su lire dans son âme, Mon bonheur est aussi le sien! Lorsqu'à l'espoir mon coeur se livre; Sa voix saura vous désarmer Il me faudrait cesser de vivre, S'il me fallait cesser d'ai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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