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S. Bach
Trio Sonata No. 6 in G Major, BWV 530
John Williams 존 윌리암스, Guitar Peter Hurford 피터 허포드, Organ
전악장듣기
BWV 530 ~ BWV 535 의 6곡이 바흐의 트리오 소나타이고, 원래 올갠 독주곡 이다
트리오 소나타 / 바로크시대의 중요한 실내악곡으로 독립된 3성부로 이루어진 소나타.
그러나 연주에는 보통 4개의 악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고전파 이후의 3중주곡과는 구별해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반적으로 트리오소나타는 거의 같은 음역의 위 2성부와 그것을 받치는 저음부라는 3성악곡의 형태로 기보되었으며, 상 2성부를 연주하는 2개의 선율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코넷 등), 저음부를 연주하는 1개의 저음악기(첼로 ·비올라 다 감바 ·비올로네 등)와 함께 또 하나의 화성악기(쳄발로 ·오르간 ·기타로네 ·테오르보 등)가 저음부에 있어 즉흥적으로 화음을 곁들이고 있다.
가장 즐겨 썼던 편성은 바이올린 2, 첼로 1, 쳄발로(또는 오르간) 1의 편성이었다. 예외적으로 오르간독주용의 것(J.S.바흐)이나 전고전파인 페르골레시, 삼르티니, 슈타미츠 등에서 볼 수 있는 관현악용 트리오소나타도 있으나 어느 경우에나 독립된 성부가 주체를 이루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
초기의 트리오소나타는 이탈리아의 로시, 부오나멘테, 메룰라, 마리니 등의 작품에서 볼 수 있으며 그 대부분은 칸초나의 형식에 의해서 쓰여졌다. 17세기 말에 들면서 레그렌치, 로젠뮐러, 비탈리 등의 작품에서 교회소나타와 실내소나타의 분화가 시작되어 이 2개의 형식은 코렐리에 의해서 확립되었다.
트리오소나타는 코렐리를 비롯하여 H.퍼셀, 북스테후데, F.쿠프랭, 헨델, 바흐 등 바로크시대의 거의 모든 거장들이 즐겨 채택하였고 고전파인 글루크이나 하이든에서도 약간의 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1760년대에 들면서 트리오소나타는 거의 그 역사적 사명을 끝내고 실내악의 주요 형식은 현악4중주곡으로 옮겨갔다.
potamia
|
출 처: 음악은 기도다!!! / 블로그 / potam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