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yderyk Franciszek Chopin Andante spianato et Grande Polonaise Brillante Op.22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 ,piano Martha Argerich,piano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op.22'는 본래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하여 쓴 특수한 작품이다. 여기서 '스
피아나토(spianato)'란 '거침이 없이 평탄하다'는 말로써 먼
저 피아노 독주로 시작하는 조용하고 맑은 서정시곡이다. 앞
부분의 제1테마는 G장조, 6/8박자, 세도막형식으로 조용하고
잔잔한 호수 수면의 파문을 연상케 하는 낮은 음과 맑고 높은
음의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노래로 시작을 하는데 이 연주곡에
서 처음부터 약 3분 50초간 들으실 수 있는,수정같이 맑고 깨
끗한 부분이 바로 'Adante Spianato' 부분이다.
쇼팽이 추구했던 것은 민족 정신을 진정하게 표현하는 예술 음
악으로서의 폴로네이즈였다. 바르샤바 시절 초기의 폴로네이
즈에서 후기의 환상 폴로네이즈에 이르는 작풍의 놀라운 발전과
음악적 심화는, 그러한 민족 정신의 강한 표현으로서의 폴로네
이즈를 쇼팽이 추구한 데서 나온 것이다.
오늘 연주는 미케란젤리와 아르헤리치의 사제간 연주를 서로
비교해 보심도 좋을 듯하다.
Arturo Benedetti Michelangli
연속 듣기 1. Andante spianato. Tranquillo 2. Polonaise. Allegro molto
Martha Argerich
1. Andante spianato. Tranqui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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