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피아노)/^^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멘델스존 / 피아노 3중주곡 제1번 Op.49 - Artur Rubinstein(piano) Jascha Heifetz (violin) Gregor Piatigorsky (cello)

로만짜 2007. 6. 2. 05:16

    
    


    멘델스존 / 피아노 3중주곡 제1번 Op.49 Mendelssohn / Piano Trio No.1 in D minor, Op.49
    (for images)

    Artur Rubinstein / piano
    Gregor Piatigorsky / cello
    Jascha Heifetz / violin
    Recorded August 25, 1950


    1839년에 쓴 이 곡은 고금을 통해 피아노 3 중주곡 중에서 대단히 인기 있는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베토벤 이래 가장 위대한 피아노 3 중주곡」이라고 슈만은 평하였다. 풍부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테마에 생기에 찬 힘차고 강한 개성적인 표현 등은 수긍할 만하다. 3개의 악기 또한 균제롭지만 피아노 부문이 다소 뽐내는 감이 있다. 그러나 형식적인 배려가 다소 불충분한 점과 테마의 전개가 미흡하다는데 약점을 들 수 있다.

    1악장: 몰토 알레그로 에 아지타토 d 단조 3/4 박자. 소나타 형식. (Molto Allegro moto e agitato) 제 1테마는 첼로에 의해 제시되며 얼마 후 이 테마는 바이올린으로 연주된다. 제 2테마는 첼로로 명랑하게 제시되는데, 이 테마도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반복된다. 발전부에서는 현이 제 1테마를 취급하여 경과부의 선율에 의한 힘찬 진행이 있은 후 첼로가 제 1테마를 제시한다. 그리고 제 2테마는 피아노에 나타난다. 재현부에서는 첼로에 제 1테마가 나타나는데, 바이올린은 대위법적으로 이에 응답한다. 제 2테마가 첼로에 의해 연주되고 코다는 발전부와 같이 시작하는데, 제 1테마와 경과부의 선율, 다시금 제 1테마를 제시하며 뒤이어 제 2테마를 고조시킨다. 이같이 진행하다가 클라이맥스에 이른다.
    2악장: 안단테 콘 모토 트란퀼로 B 장조 4/4 박자. 세도막 형식. (Andante con moto tranquillo) 제 1부는 2개의 주요한 멜로디로 되어 있으며 마치 피아노의 무언가풍으로 전개된다. 중간부는 b 단조로서 역시 피아노로 연주되는 노래조이다. 뒤이어 첼로에 다시금 3개의 악기가 대위법적으로 등장한다. 제 3부는 바이올린으로 시작되며 그 밖의 악기는 제 1부보다도 충실하게 진행한다. 피아노에 뒤이어 바이올린으로 제시한 후 코다에 이어진다.
    3악장: 스케르초 레지에로 에 비바체 D장조 6/8 박자. 론도 형식. (Scherzo Leggero e vivace) 경쾌한 테마가 피아노로 시작하며 이를 바이올린이 이어받는다. 경과부를 지나면 바이올린이 연주하여 A장조로 에피소드에 들어가며 다시 바이올린의 선율이 지속한다. 발전부와 재현부를 지나 코다에 이르러 여리게 끝난다.
    4악장: 알레그로 아사이 아파시오나토 d 단조 4/4 박자. 론도 형식. (Allegro assai appasionato) 테마를 피아노로 제시하면 현악기에 의해 대위법적인 수법을 사용하여 발전풍으로 진행된다. 이것이 이 형식에 의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변화한 후 화려하게 끝난다.

출   처: 아트힐 / 카페 / 수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