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지휘자)/^^카를로스 클라이버
베토벤/교향곡 6번 Op. 68 '전원' - 카를로스 클라이버(지휘) & 바이에른 국립 관현악단
로만짜
2014. 8. 15. 01:00
Symphony No. 6 in F major, Op. 68 'Pastoral ' '전원'이란 표제는 베토벤 자신이 붙인 것이다. 5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독특한데, 후반 제 3악장 이하의 연결은 같은 시기에 작곡된 제 5번의 후반 2악장과 비슷하다. 또 표정은 다르지만 제 1악장 개시 주제가 모두 4분의 2박자로 되어 있다 는 것도 공통점이다. 베토벤은 각 악장마다 짧은 표제를 달아서 전원풍경과 대자연 속에서의 인간의 삶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표출하고자 했는데, 아름다움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던 음악가였다. 이는 실로 낭만파적인 발상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애호가들이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클라이버의 베토벤 6번이 드디 어 발매 되었다. 애호가들 사이에 이미 최고의 결정력있는 음반으로 자리잡은 이 음반은 일본 히스토릭 시장을 폭풍처럼 휩쓸고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휘자로 데뷔한 클라이버는 명성만큼이나 그리 음반 이 많지 않은 지휘자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하나하나 앨범들이 발매될 때마다 음악적 완성도를 추구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v그래서 그의 음반들을 무척이나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오르페오에서 4번에 이어 6번을 발매 하였는데 역시 최고의 명연주로 평가 받는 4번도 함께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음반 소개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