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실내악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 32번 C 단조 Op.111 "3인의 피아니스트 비교감상 - 박하우스, 리히테르, 구드

로만짜 2006. 12. 27. 04:59



Beethoven(1770-1827) piano sonata No. 32 in c minor op.111 피아노 소나타 제 32번 C 단조 Op.111 Wilhelm Backhaus(1884 ~ 1969) x-text/html; charset=iso-8859-1" showstatusbar="1" volume="0" loop="1" autostart="false" EnableContextMenu="0"> 1악장 Maestoso - Allegro con brio ed appasionato x-text/html; charset=iso-8859-1" showstatusbar="1" volume="0" loop="1" autostart="true" EnableContextMenu="0"> 2악장 Arietta Adagio molto semplice e cantabile Sviatoslav Richter(1915 ~ 1997) x-text/html; charset=iso-8859-1" showstatusbar="1" volume="0" loop="1" autostart="false" EnableContextMenu="0"> 1악장 maestoso-allegro con brio ed appassionato x-text/html; charset=iso-8859-1" showstatusbar="1" volume="0" loop="1" autostart="false" EnableContextMenu="0"> 2악장 arietta, adagio molto semplice e cantabile Richard Goode(1943 ~ ) x-text/html; charset=iso-8859-1" showstatusbar="1" volume="0" loop="1" autostart="false" EnableContextMenu="0"> 1악장 Maestoso - Allegro con brio ed appasionato x-text/html; charset=iso-8859-1" showstatusbar="1" volume="0" loop="1" autostart="false" EnableContextMenu="0"> 2악장 Arietta Adagio molto semplice e cantabile 베토벤의 마지막 3곡의 소나타 30·31·32번(Op.109, 110, 111)은 각각 1820년 21년, 22년에 차례로 완성됩니다. 1820년 9월 20일 출판사에 보낸 편지에 베토벤은 3곡의 소나타가 곧 완성 될 것입니다. 처음 것은 조금만 손질하면 되고 나머지 2 곡은 한시라도 빨리 끝낼 생각입니다. 라고 적은 것으로 보아 마지막 소나타 3곡에 대한 작업은 거의 같은 시기에 이루어진 듯하다. 최후의 소나타 32번은 비록 2개의 악장만으로 되어 있지만 앞서의 모든 시도와 그 결과들을 압축시켜 놓은 듯한 인상을 준다. 그리고 그것은 고난을 극복하여 예술 로 승화시킨 베토벤의 삶과도 같다. 대위법적인 기법을 다각도로 활용한 소나타 형식의 1악장은 변주곡 형식의 2악장 과 완벽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극도의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격렬한 움직임이 꿈틀거리는 1악장이 끝나면 삶의 모든 고통은 끝이 나고 평화로운 초원이 펼쳐진다. 위대한 정신은 그 위로 솟아나는 붉은 태양과 같이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온 세상을 밝게 비춘다. 바흐에서 시작된 말씀은 베토벤을 통해 이렇게 인간 정신의 승리로 완성된 것이다. *스케일도 크고 난이도도 높아서 1악장은 입시곡으로 많이 채택되고 있습니다. 2006/1/07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