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useppe Verdi (1813~1901)
Opera Il Trovatore, Act 3
Giorni poveri vivea 나는 불쌍한 집시입니다
Fiorenza Cossotto (아주체나), mezzo-sop
Ettore Bastianini (루나 백작), baritonne
Ivo Vinco (페란도), bass
Tullio Serafin 툴리오 세라핀, cond
Orchestra e Coro del Teatro alla Scala di Milano
Deutsche Grammophon (registrazione 9/16 luglio 1962)
Braccio al mio rival! - 루나백작
내 적의 품 안에 있다니!
Giorni poveri vivea - 아주체나
나는 불쌍한 집시입니다
(가난한 삶을 살았지만)
Fiorenza Cossotto
Sherrill Milnes (루나 백작), baritonne
Ivo Vinco
Peter Maag 페터 막, cond
Orchestra e Coro del Teatro Regio di Torino
Torino, Teatro Regio, 1980
Fiorenza Cossotto
Piero Cappuccilli (루나 백작), baritonne
Jose van Dam (페란도), bass
Herbert von Karajan, cond
Vienna, 1978
* 성 주변을 서성거리던 집시 여인 아주체나가
루나 백작의 병사들에 의해 붙잡혀온다.
아주체나를 심문하던 장교 페란도는
그녀가 선대 백작의 아이를 훔쳐간
집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주체나 역시
백작이 만리코의 형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아주체나의 "나는 불쌍한 집시입니다"를 시작으로
3 사람의 극적인 3중창이 불려지고 이어서
아주체나가 "잔인한 놈들, 나를 어서 풀어줘!"를 시작으로
긴박한 곡이 전개되는데 만리코를 유인하기 위해
백작은 그녀를 화형대에 묶으라고 명령한다.
성깔 있고 남자다운데다가 백작의 품격을
두루 갖춘 소리를 가진 바스티아니니는
천상 루나 백작을 위해 타고난
바리톤이라는 생각 을 하게 된다.
이런 면모는 일 트로바토레의 다른 곡에서도 좋지만
이 3중창 후반부에서는 그의 음색이
특히 빛이 나는 것 같다.
그리고 이태리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인 피오렌자 코소토는
외모로는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늙은 집시 여인역을 맡기엔 미모가 좀 아깝다.
하지만 아주체나역을 노래하는 그녀를
들어보면 아주 마음에 든다.
물론 일 트로바토레의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배역이
아주체나 이기도 하지만....
모셔온 글에서 조금 보태자면
코소토가 메조가 아닌 소프라노 였음
탁월한 주인공인데 메조라서
역할의 한계 때문에..
그래서 빛나는 조연이라고 했읍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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