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성악)/^^김호중

김경범 외 - My Way (나만의 길) - 김호중(테너)

로만짜 2023. 7. 15. 01:14

 

 

 

 

 

우리家 앨범

Released on: 2020-09-05

 

작곡, 작사: 알고 보니, 혼수 상태 (김경범, 김지환)

Drum: 강수호  Bass: 신현권  Piano: 최태완

Keyboard: 김경범  Guitar: 이성렬  String: 융스트링

 

 

* 저 강물을 따라 흐르는 꽃잎들처럼
어제 꿈에 보았던 곳 닿을 수만 있다면

또 눈을 감는다, 무엇을 기도하는가?
저기 울리는 종소리 마음 흔들리지만

가야 할 나만의 길이 있어
가슴에 묻어둔다 이 외로움

먼 훗날 깊어진 강물 위에
담대한 나의 꿈을 띄우리라

가야 할 나만의 길이 있어
가슴에 묻어둔다 이 외로움
먼 훗날 깊어진 강물 위에
담대한 나의 꿈을 띄우리라
My way

 

 

출처: 김호중 공식채널 Kim Hojoong

https://youtu.be/tRaKaRqUKwA?si=J0DcQr_MMjb9xo_X

 

 

 

 

 

 

 

Robert Schumann (1810~1856)

Kinderszenen Op. 15-7. Traumerei

슈만 어린이의 정경 중 7번 꿈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Vladimir Horowitz, 1904-1989),  piano

Moscow Conservatory

1986.04 실황 연주

 

1986년, 반세기를 훌쩍 넘은 61년 만에

꿈에 그리던 고국을 찾은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호로비츠 인 모스크바’ 연주회의 본 프로그램을 마친 

호로비츠의 앙코르곡 연주.

 

손가락을 가늘게 떨며 호로비츠는 

피아노 앞에서 잠시 침묵했다. 

이어 열 개의 손가락이 움직이면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가 흘러 나왔다. 

 

노 연주가의 가슴속에서 울려 나오는 어린 시절의 '꿈'에 실려

그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피아노의 선율,

이윽고 여기저기 청중들의 뺨에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 모셔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