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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old Mozart (1719~1787)
Trumpet Concerto in D major
레오폴드 모짜르트는 그의 생전에 광범위한 내용의
음악작품들이 있었지만 오늘날의 레코드 카다로그에는
대표되는 몇개의 작품만이 실려있다.
그 가운데 대표적으로 장난감 교향곡(관현악과 장난감을
위한 카사치온 C장조가 원래의 제목이다.
독일에서는 어린이 교향곡으로도 표기한다.
장난감 교향곡의 작곡자에 대해서는 한때 하이든의
것이라는 등의 주장도 있었지만 지금은
일단 레오폴드 모짜르트의 작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음악의 썰매타기외에 디베르티멘토, 신포니아 등이 있고
여기 수록된 트럼펫 협주곡이 있다.
그는 1747년 안나 마리아와 결혼하여 일곱명의 자녀를 출산했지만
살아남은 것은 네번째 딸 마리아 안나( 어머니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 받았으며 난네를 이라고도 한다.)외
막내 아들이자 불멸의 음악가로 추앙받는 모짜르트 둘 뿐이었다.
그가 저술한 바이올린 주법은 후세까지 바이올린
교습을 위한 기본 교과서로 높이 평가 받는다.
다른 관점에서 아버지 모짜르트의 최대 공적은
두 남매 특히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를
대 음악가로 성장 시킨것으로 말하기도 한다.
아버지가 남긴 아들 모짜르트의 작품이나 여행기록,
편지등은 모짜르트 연구에 중오한 자료가 되어있다.
이러한 레오폴드의 특성을 알 수 있는 트럼펫 협주곡은
1762년에 작곡되었는데, 오늘날 트럼펫의
명 연주자들이 즐겨 찾는 곡이 되고있다.
제1악장 아다지노(느리게)
현악기의 조용한 모임을 시작하면 트럼펫이
선율을 받아 대화를 시작한다.
담담하면서도 조금 애조를 띤 악장이다.
제2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보통 빠르기)
율동감에 넘친 관현악 연주에 이어 트럼펫의 독주가
기교를 보이며 힘차게 나타난다.
트럼펫 연주자 윈튼 마샬리스는 1978년
뉴 올리언즈의 재즈 페스티벌에서부터
각광을 받게 되었다.
호리한 몸집에 안경을 낀 1961년 10월 18일생의
이 흑인 젊은이는 역시 뉴 올리언즈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엘리스(Ellis Marsalis)를 아버지로 하고있다.
그래서 성장기간 그리고 중심되는 연주활동을 재즈에 헌신하고 있다.
마샬리스는 6살대에 허트로 부터 트럼펫 선물을 받았지만
12살이 되기까지는 트럼펫에 큰 괸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트럼펫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그의 재능은
주목을 받게되어, 탱글우드의 바크셔 음악센터에서
뛰어난 금관악기 주자로 인정받은 것도 17살때 였다.
그는 뉴 올리언즈 필하모니, 브룩클린 필하모니와도 협연을 했으며,
줄리어드 음악원에서도 2년 동안 공부했다.
마샬리스와 같은 연주가의 출연은 독특한
미국문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60년대의 스튜던트 파워 물결 이후 확립된 청년문화가
지금의 미국문화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1970년대에 쓰여진 찰스A. 라이히의 (미국문화의 녹색혁명)에서
지적되었듯이 '미국에서 싹틀 수 있는 것으로서
생활양식을 선택하는 힘'의 강조도 바로
마샬리스와 같은 신진 연주자의 출현을 예고하는 것이다.
콜럼비아 레코드에서 그의 첫 출발은 재즈앨범이었고
클래식으로서는 이것이 처음이다.
관현악단의 지휘자 레이몬드 레파드는 런던 출신의 영국 지휘자이다.
캠브리지의 트리니지 칼라지에서 수학하고
쳄발로 주자로 활약하면서
바로크 음악연주 및 지휘자로 이름을 높이기 시작했다.
1968년 부터 본격적인 지휘활동에 들어선 그는
한편으로 음악학자로 서의 권위도 인정받고 있다.
이 레코드는 1982년 12월 15일에서 17일 사이에 영국
런던의 EMI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것이다.
<음반 내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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