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 Rock

U2 - With Or Without You

로만짜 2015. 6. 19. 00:00

 

  

 

 

 

 

 

 

 

 

U2
With Or Without You
The Joshua Tree 1987

 
 

 

See the stone set in your eyes
See the thorn twist in your side
I wait for you

Sleight of hand and twist of fate
On a bed of nails she makes me wait
And I wait without you

With or without you
With or without you

Through the storm, we reach the shore
You give it all but I want more
And I'm waiting for you

With or without you
With or without you
I can't live
With or without you

And you give yourself away
And you give yourself away
And you give, and you give
And you give yourself away

My hands are tied, my body bruised
She's got me with nothing to win
And nothing left to lose

And you give yourself away
And you give yourself away
And you give, and you give
And you give yourself away

With or without you
With or without you
I can't live
With or without you

With or without you
With or without you
I can't live
With or without you
With or without you

 
 
 
당신 눈 속에 외로움이 보여요
당신을 휘감고 있는 고난이 보여요
나는 당신을 기다리죠

거짓과 운명의 뒤섥힘으로
못이 박힌 침대 위에서 당신은 나를 기다리게 합니다.
그리고 나는 기다립니다. 당신 없이

당신과 함께든 아니든
당신과 함께든 아니든

우린 폭풍을 지나 바닷가에 도착했어요
당신은 나에게 모든 걸 주었지만
난 더 많은 것을 원하죠
그리고 나는 당신을 기다려요

당신과 함께든 아니든
당신과 함께든 아니든
살아갈수가 없어요
당신과 함께든 아니든

그리고 당신은 모든 것을 내주었죠
내 손은 묶였고
나는 멍투성이가 되었어요
그녀는 나에게 얻을것도
잃을것도 남기지 않았어요
그리고 당신은 모든 것을 내주었죠

당신과 함께든 아니든
당신과 함께든 아니든
살아갈수가 없어요
당신과 함께든 아니든
당신과 함께든 아니든

2001 Boston, Live
 
 
영국 음악을 이야기할때 빼놓을 수 없는
U2의 대표곡 With Or Without You
보컬 보노의 보이스가 가장 활발하게 드러난
시기이자, 이들의 전성기 대표곡이다.

사실 이 노래를 시작으로 향후 20년의
영국밴드음악은 그 방향을 틀었다고 봐야한다.
흔히 스톤로지스나 섹스피스톨즈로 회상되는
그 시절 하드록과 펑크를 충분히 잠재우고,
브리티쉬 락이라는 이름으로
우후죽순 등장했던 밴드들의 아버지가 되는 곡이다.

다시 말해, U2가 없었다면 블러도 없었고
오아시스도 없었고 라디오헤드도 없었고,
뮤즈도 없었고 콜드플레이는 당연히 없었을 것이다.
당시 획일적으로 가고 있던 어떤 분위기에
엄청난 반감을 표출해낸 음악이기도 하다.
<웹 발췌>

 

유투가 The Unforgettable Fire(1985)의 후속 앨범 작업에
돌입했을 당시 상황을 기타리스트 에지는 이렇게 말한다.
“별달리 대단할 게 하나도 없었죠.
‘With or Without You’는 그냥 단순한
코드 패턴 정도였어요. 멜로디도 없었고 기타 파트도 없는 상태였죠.”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도 'With or Without You'는
여전히 엉망으로 들렸습니다.”

베이시스트 아담 클래이톤이 동의한다.
“코드 진행이 그저 돌고 돌 뿐이었어요. 이 곡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는 게···좀처럼 쉽지 않았죠.”
다행히도 여기에 운명의 손길이 뻗친다.

에지가 마치 바이올린처럼 사운드를 무한 유지하는
시제품 기타를 테스팅해보고 있는 동안,
버진 프룬스의 프론트맨 개빈 프라이데이가 이 곡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밀고 가보라고 그들을 설득했다.
여기에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가 키보드 아르페지오를
가미하자 완성도 있는 음악 트랙이 탄생했던 것이다.

여느 때와 같이 싱어 보노가 가사를 썼다.
그는 밴드의 2006년 자서전에 이렇게 기록했다.
“이 곡은 고통에 관한 겁니다.
성적인 한편 심리적 고통이기도 하죠.
욕망을 억누를수록 그 욕망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에지가 NME에 말했다.
“저희는 어떤 것을 리드 싱글로 삼아야 할까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With or Without You가 뻔한 선택으로 떠올랐죠···
이 곡이 이전 레코드에서 이번 앨범으로의 전환을
가장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곡으로 느껴졌던 거예요.”
이 모든 것의 결과는 미국 차트 넘버 원 기록이었다.

시트콤 프렌즈의 팬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순간을 장식했던 트랙이 바로
With or Without You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With or Without You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2013. 1. 10.,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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