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A. Mozart (1756~1791) Die Zauberflöte K. 620 (The Magic Flute) Walter Berry, bariton (Papageno)
Der Vogelfänger bin ich ja 1막 '나는 야 새잡이 파파게노'
Wolfgang Sawallisch, cond Orchestre de l Opera de lai de munch
Pa-Pa-Papageno With, Emma Louise (Papagena) 2막 파파게노와 파파게나의 이중창
파-파-파파게노
Karl Bohm, cond Wiener Philharmoniker
새잡이 파파게노는 <마술피리> 에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코믹한 캐릭터이다. 파파게노는 자신처럼 새의 형상을 한 천생베필 파파게나를 만나지만 사원의 시험을 겪는 중 헤어지고 만다.
절망한 파파게노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순간 마법의 힘에 의해 다시 파파게나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감격적으로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서로의 이름을 수없이 더듬는 재치 만점의 이중창이다.
Quintett (Papageno,Tamino, 3 Damen) Hm, hm, hm, hm, hm! With, Léopold Simoneau (Tamino) 1막 파파게노, 타미노와 세시녀의 오중창 흠, 흠, 흠, 흠, 흠!
나는 야 새잡이 파파게노, 오중창 2곡 연속듣기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이중창은 개별 음원 클릭 ^^
바위가 많은 골짜기에서 타미노는 뱀에게 쫓긴다. 밤의 여왕의 세 시녀 가 급히 와서 그를 돕고 겨우 정신을 차린 타미노는 새털로 만든 옷을 입은 파파게노가 밤을 퇴치하고 자신을 구해준 것으로 생각하고 고마와 한다.
파파게노는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냥 신이나 자기 자랑을 하며 자신은 새 를 잡는 사냥꾼이며 이 뱀도 자신이 죽였다고 흥겹게 말하는데.. 얼마 후 세 시녀들은 벌로 그의 입에 자물쇠를 채운다...
타미노와 거짓말을 한 댓가로 주둥이에 자물쇠를 철커덕 채워놓은 밤의여왕의 세 시녀들, 이들이 입이 막힌 파파게노와 함께 오중창을 노래한다. 입에 커다란 자물통이 달려있으니 파파게노가 할 수 있는 말은 그저 "흠!흠!흠!흠!흠!흠!"
이윽고 여왕은 사라지고 시녀중의 한 사람이 여왕이 내리는 하사품이라면서 마술피리를 타미노에게 넘겨준다.
한편 파파게노에게는 타미노의 시종이 되라는 명령과 함께 입에 물렸던 자물쇠를 풀어주고 무슨 소원도 들어준다는 은방울을 준다. 마지막으로 시녀는 귀여운 세명의 동자들이
길 안내를 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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