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피아노 협주곡 2번 Op. 19 - 마우리치오 폴리니(피아노) 오이겐 요훔(지휘) 비엔나 필하모니카 로만짜 2015. 10. 19. 00:39 L.V. Beethoven (1770~1827) Piano Concerto No. 2 in B-flat major, Op. 19 1. Allegro con brio (13'49") 2. Adagio (08'57") 3. Rondo. Molto allegro (06'03") 1 ~ 3 순으로 연속듣기 Maurizio Pollini, piano Eugen Jochum, cond Wiener PhilharmonikerRecorded: 1976 피아노 협주곡 2번 B플랫장조는 첫번째로 출판되지는 않았지만 다섯개 협주곡중 가장 먼저 쓴것으로,1787년 이후 본에서 구상되고,일부 작곡되었습니다.그리고 1790년대 중반에 빈에서 작업하면서새로 느린 악장과 피날레를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베토벤은 이 곡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그가 뒤에 설명 했듯이 쓰고 다시 써서 원래의 생각이 그모습 그대로 실현되어 만족스러울때 까지오랜 세월 생각을 묵히는 것이 그의 습관이었습니다.그는 B플랫장조 협주곡을 1801년까지 수정했고 작품은마침내 Op .19 로 출판되었습니다. 첫 세 교향곡은 그 구성과 즉흥사이에새로운긴장을 가져왔습니다.베토벤이 하이든과 모차르트로부터 물려 받은 형식은그 자신의 모험정신으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B플랫장조 협주곡은 피아노의 재치있는 문답으로가득합니다.특히 피날레에서 피아노는피리부는 사나이의 역할을 맡아 산보를 제안합니다. 23마디가 지나서 오케스트라가 진지하게 목소리를 내면서비로소 이 곡이 협주곡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 그렇지않으면 실수할거야 라고말하는 듯합니다.피아노의 응답은 산보를 더욱 즐겁게 만듭니다.떠들썩한 하이 코미디 입니다. 코다의 시작부분에 피아노는 힘빠진(당김음이 억제된)주제로 등장하고 그것도 다른 조성입니다.이번에 잘못을 바로 잡는 것은 오케스트라의 몫입니다. 그러나 피아노가 다시 한 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명백한 자축의분위기로 그것을 유혹합니다.다섯 개의 협주곡의 느린 악장을 듣고 있으면, 체르니가 베토벤을 가리켜 느리게 지속되는 연주의 달인이라고 찬탄한 것을 떠올리게 됩니다.훔멜과 여타 작곡가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오직 베토벤만이 더 심오하고,더욱 영감어린 음악을 쓸 수 있었습니다.독주 피아노를 위한 네마디의 레치타티보는B플랫장조 협주곡 느린 악장이 끝나기 직전에 등장하는데, 이는 베토벤의 모든 곡 가운데 가장 인상적입니다. <웹 서핑 중 모셔온 글>